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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대 아파트 중 웃긴 이름

작성자-미션|작성시간26.06.18|조회수31 목록 댓글 0

우리나라 역대 아파트 중 웃긴 이름

우리나라 아파트 이름이 단순한 지명에서 시작해 지금의 복잡한 외래어 조합으로 바뀌기까지, 시대별 사회상과 부동산 욕망이 반영된 웃긴 아파트 이름의 역사는 크게 4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1960~70년대: 직관적이고 단순한 '직업·지명' 시대초창기 아파트 이름은 '누가 살고 어디에 있느냐'를 보여주는 지극히 일차원적이고 직관적인 형태였습니다.

역사적 배경: 해방 후 최초의 아파트인 종암동의 종암아파트(1958년)나 도화동의 마포아파트(1962년)처럼 단순히 지역 이름만 붙였습니다.웃긴 이름의 탄생: 이후 특정 직업군을 모아 분양하면서 공무원 아파트, 외외아파트(외국인과 외교관 대상), 연예인들이 모여 살아 이름 붙은 동대문아파트(당시 연예인 아파트) 등이 생겼습니다.

1974년 서울시가 '외래어 사용 규제안'을 발표하면서 영어 대신 한글 이름을 강제하기도 했습니다.

2. 1980~90년대: 친근함을 노린 '자연·동식물·고유명사' 시대

정부의 규제와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려는 건설사들의 중소 마케팅이 맞물리며 가장 개성 있고 웃긴 이름들이 쏟아진 전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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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배경: 1980년대 강남 개발과 함께 무지개, 진달래, 개나리, 장미 등 자연과 식물 이름을 딴 아파트가 대유행했습니다. 90년대 들어서는 지역색이나 대중적인 고유명사를 그대로 가져다 쓰기 시작했습니다.

웃긴 이름의 탄생: 소주 브랜드와 이름이 같은 참이슬 아파트, 건설사 명칭이나 친근함을 위해 붙인 팬더 아파트, 사자 아파트 등이 이 시기에 지어졌습니다. 주민들의 연대감을 강조하다 보니 한아름 아파트, 두진하트리움 같은 독특한 한글 정서의 이름도 대거 등장했습니다.

3. 2000년대 초반: 고급화 바람과 '브랜드'의 습격1998년 아파트 분양가 자율화 조치 이후, 대형 건설사들이 아파트를 '상품'으로 인식하며 자체 영문·외래어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역사적 배경: 1999년 롯데캐슬을 필두로 래미안(삼성), e편한세상(대림) 등이 시장을 지배했습니다.

웃긴 이름의 탄생: 이 과정에서 외래어가 주는 어감 때문에 웃지 못할 조합이 나왔습니다. 한글 지명 뒤에 뜬금없이 성(Castle)을 붙이거나, 바다 근처라고 신의 이름을 딴 두산위브 포세이돈, 태양의 신을 뜻하는 하이페리움 등 웅장하다 못해 과한 이름들이 유행했습니다.

"시어머니가 이름이 어려워 못 찾아오게 하려고 어렵게 지었다"는 우스갯소리가 바로 이 시기부터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4. 2010년대~현재: 욕망이 낳은 '외계어와 전설의 긴 이름' 시대아파트 이름이 곧 '자산 가치'와 직결되면서 입지적 장점을 이름에 전부 때려 박는 기묘한 혼종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역사적 배경: 역세권(메트로), 숲세권(포레), 학세권(에듀) 같은 입지 펫네임(별칭)을 무조건 넣어야 집값이 오른다는 인식이 고착화되었습니다. 여기에 2개 이상의 건설사가 공동 시공(컨소시엄)하면 브랜드까지 합쳐집니다.

웃긴 이름의 탄생: 글자 수가 평균 9.8자까지 늘어나며, 급기야 25자에 달하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가람 대방엘리움 로얄카운티 1차 같은 전설적인 이름이 탄생했습니다.

택배 기사님들도 내비게이션에 치다 지친다는 호소가 이어지자, 최근에는 서울시 등 지자체에서 아파트 이름을 알기 쉽게 제한하는 가이드라인을 권고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자료 출처: <나무위키>에서 발췌

 

 

 

#유머) 특이한 아파트 이름

뭐가 있는지 궁금하죠?

  •  

(안동) : 누구한테 안길까???
- 안기세영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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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선비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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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비온뒤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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