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애호박 수제비 레시피>
비오는 날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어요.
지글지글 기름에 부쳐먹는 부침개 또는
칼국수나 수제비가 그런 음식인데요.
주말에 비 소식이 있어서
오래간만에 반죽 만들어 애호박 감자 넣고
쫄깃쫄깃한 수제비 만들기를 했어요.
소고기 고명까지 얹어서
한 그릇 먹었더니 어찌나 든든하던지요.
시원하고 구수한 멸치육수 진하게 우려
좋아하는 야채들 넣고 수제비 만들어
한 그릇 맛있게 먹어줬어요.
온 가족이 좋아하는 수제비랍니다.
비오는 날 한 그릇 음식으로
감자 애호박 수제비 레시피,
수제비 만들기 알려드릴게요.
<4인분 재료>
중력분 밀가루 3컵(계량컵), 소금 두 꼬집, 물.
물 2L, 코인 육수 4알, 애호박 1/2개,
양파 1개, 감자 두 알, 대파 1/2개, 당근 소량,
다진 마늘 1T, 국간장, 후추.
먼저 밀가루 중력분 3컵에
소금 두 꼬집을 넣어줬어요.
우선 물 250ml를 넣어줍니다.
손목이 안 좋아서 구비해둔 반죽기,
빵보다 수제비를 많이 만들어요.
1단으로 가볍게 반죽기를 돌려줍니다.
물이 부족한듯하여 100ml 추가해요.
반죽 상태를 봐가며 물양을 조절해요.
가루가 날리지 않을 정도로 돌려줍니다.
반죽이 하나로 만들어졌다면
이제는 쫄깃한 식감을 위해 치대주세요.
여러 번 치댈수록 쫄깃해져요.
반죽이 잘 만들어졌다면 비닐팩에 넣어
냉장고에서 30분 이상 숙성시켜요.
수제비 만들 때 빠지지 않는 재료인데요.
감자 두 알 껍질을 제거하고 세척한 뒤
나박 썰기로 준비합니다.
애호박 반개, 양파 1개, 당근 소량을
비슷한 크기와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국물요리에 빠질 수 없는
대파 반개도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물 2L에 코인 육수 4알을 넣어줄게요.
국간장 3T를 넣어주고
다진 마늘 1T 넣어 국물 간을 맞춰요.
감칠맛이 부족하거나 간이 부족하다면
참치 액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육수 국물이 만들어지면
딱딱한 야채인 감자와 당근을 먼저 넣어요.
이어서 애호박과 양파도 넣어줬어요.
넣는 순서는 취향의 차이입니다.
반죽을 먼저 넣고 야채를 넣어 익혀도 좋아요.
시원하게 국물 맛이 우러나도록
대파도 모두 넣어줄게요.
야채를 넣은 뒤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냉장고에 넣어둔 수제비 반죽을 꺼내요.
조금씩 잡아당겨 얇게 떠주도록 합니다.
너무 두껍게 반죽을 넣으면
익히는 데 오래 걸릴 뿐 더라
퍽퍽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부지런히 수제비 반죽을 떠 넣어줍니다.
수제비 반죽이 모두 들어간 뒤
5분 이상 끓여 반죽이 모두 익을 수 있게 해줘요.
마무리로 후춧가루 뿌려주면
시원하고 맛있는 수제비 만들기 완성~
만둣국 먹느라 만들어뒀던
소고기 고명을 얹어서 담아내었어요.
소고기가 올라가 더 맛있더라고요.
명동교자 느낌이랄까요? ㅎ
비오는 날 한 그릇 음식으로
든든한 수제비 만들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