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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이 귀하던 시절 친구한테 받은 귤이//26.6.8완료

작성자bighead|작성시간26.06.08|조회수3 목록 댓글 0

 

 

 

효와 충은 중국의 전국시대 <효경>을 통해

충효가 어우러지면서

국가를 통치하는 모토로 발전해

이윽고 한반도에도 그 풍습이 전해집니다.

 

해서 나라의 운명이 간당간당 할 적에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리고

나라를 지켜낸 선열들이 새삼 귀하게 다가옵니다.

 

효에 관한 수많은 미담이 있습니다만 

<삼국지> 에 나오는 ‘육적회귤(陸績懷橘)’은

여섯살 육적이 친구 집에 놀러가서 받은 귤 3개를

홀로 계신 어머니를 위해 품에 넣은 채

인사를 하고 나오다가 귤을 주워 담을 수 없는

곳에 떨어뜨리고 통곡을 했다는 설화가 있습니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과거의 설화이지요

요즘은 꿈도 꾸지 못할 일입니다.

우리세대까지는 자의반 타의반으로라도

부모님을 공양했지만

이제 우리 다음세대는 언감생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처세대라 한다합니다.

 

즉 부모님을 봉양하는 마지막 세대요

아프면 요양원에나 가야하는 

처음 세대라고요 

 

참 

씁쓸한 요즘의 자화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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