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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화엄경 강설 제4권 154

작성자신경희|작성시간26.06.09|조회수12 목록 댓글 0

화엄경 강설 제4154


華纓垂髻道場神得隨根說法하야 令生正念解脫門하니라


화영수계(和纓垂髻) 도량신은 근기를 따라 설법하여 바른 생각을 내게 하는 해탈문을 얻었습니다.


강설 ; 근가를 따라 방편설법을 한다하더라도 목적은 언제나 정법구현에 두어야 한다. 정법구현은 곧 바른 생각 바른 견해다. 방편을 뛰어넘어 궁극에는 바른 견해를 갖도록 가르치는 것이 법을 전하는 사람의 의무이다.

 

 

雨寶莊嚴道場神 得能以辯才普雨無邊歡喜法解脫門하니라


우보장엄(雨寶莊嚴) 도량신은 능히 변재로써 그지없는 환희의 법을 널리 비내리는 해탈문을 얻었습니다.


강설 ; 음성교체(音聲敎體)라는 말이 있다. 사바세계에서는 법을 전하는데 가장 요긴한 것이 음성이 교화의 본체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언어로서 설법하는 것인데 언어로서 설법하려면 변재가 좋아야 한다. 전달하려는 뜻을 잘 이해하고 스스로 그 뜻에 감동하여 말에 마음과 정성이 듬뿍 담긴 그런 음성이라야 한다. 가능하면 표준어를 사용해야 하며 말이 촌스럽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어렵지도 않아야 한다. 변재의 조건에는 이와 같은 등등의 여러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그지없는 환희의 법을 마치 장마철 폭우가 내리듯이 내리는 설법이야말로 명설법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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