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강설 제4권 170
如衆生數普現身이여 此一一身充法界하사
悉放淨光雨衆寶하시니 如是解脫星幢入이로다
중생의 수와 같이 널리 몸을 나타내어
낱낱 몸으로 법계에 충만하사
청정한 광명 놓아 온갖 보배 쏟으시니
이러한 해탈에는 묘보성당 족행신이 들어갔도다.
강설 ; 여래는 중생의 수와 같이 몸을 나타내며 그 낱낱 몸이 법계에 충만하다. 마치 하나의 방 안에 천개의 등불을 밝힐 때 하나를 켜도 그 빛은 방 안에 가득하고 두 개를 켜도 역시 그 빛은 방 안에 가득하고 일천 개를 켜도 서로 방해하지 아니하며 역시 방 안에 그 빛이 가득한 것과 같다. 낱낱 몸은 곧 그대로가 청정한 광명이며, 광명마다 온갖 보배가 쏟아진다. 특별히 다른 보배가 쏟아진 것이 아니라 현재 눈앞에 펼쳐진 현상 그대로 낱낱 몸이며, 광명이며, 보배다.
如來境界無邊際라 普雨法雨皆充滿하사
衆會覩佛生歡喜하니 此妙音聲之所見이로다
여래의 경계가 끝이 없으며
법의 비를 두루 내려 다 충만하사
대중들이 부처님을 보고 기뻐하니
이것은 낙토묘음 족행신이 본 바로다.
강설 ; 끝없는 우주법계가 모두 여래의 경계다. 또한 끝없는 우주법계에 충만한 이대로 법의 비를 두루 내리는 것이다. 법계에 존재하는 모든 존재는 역시 모두 법회의 대중들이며 여래의 경계다. 이와 같이 알면 그 누가 기뻐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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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