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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목

작성자hi-joy|작성시간18.01.17|조회수22 목록 댓글 0


 

사무엘 상 18:6-9 19:1-7

 

6 다윗이 그 불레셋 장수를 죽이고 나서 군대를 이끌고 돌아 오자 이스라엘 모든 성읍에서 여인들이 나와 소구를 치고 환성을 올리며 꽹과리에 맞추어 노래하고 춤추며 사울왕을 맞았다.

7 여인들은 덩실거리며 노래를 주고 받았다. "사울은 수천을 치셨고, 다윗은 수만을 치셨다네!"

8 사울은 이 말이 비위에 거슬려 몹시 화를 내어 투덜거렸다. "다윗에게는 수만 명을 죽인 공을 돌리고 나에게는 고작 수천 명을 죽인 공밖에 돌리지 않으니 왕의 자리마저 그에게 돌아 가겠구나."

9 그 날로부터 사울은 다윗을 주목하게 되었다.

요나단이 다윗을 감싸 주다

 

1 사울이 아들 요나단과 온 시종들에게 다윗을 죽이겠다는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그러나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다윗을 매우 좋아하였으므로

2 다윗에게 귀뜀해 주었다. "아버지가 자네를 죽이려고 하니 내일 아침은 숨어서 꼼짝 말고 몸조심하게.

3 자네가 숨어 있는 들로 아버지를 모시고 나가 곁에서 자네 이야기를 하여 아버지의 마음을 떠보고 나서 자네에게 알려 주겠네."

4 그리고 요나단은 아버지에게 다윗을 두둔하며 말하였다. "아버님, 아버님의 신하 다윗을 억울하게 하지 마십시오. 다윗이 아버님께 최선을 다해서 잘 해 드린 것밖에 무슨 잘못이 있읍니까?

5 그는 목숨을 걸고 불레셋 장수를 죽였읍니다. 그래서 야훼께서 온 이스라엘에게 대승을 안겨 주신 것을 보시고 아버님도 기뻐하시지 않으셨읍니까? 그런데 어째서 다윗을 죽여 죄없는 피를 억울하게 흘리게 하시렵니까?"

6 사울은 요나단의 말을 듣고 "야훼께서 살아 계시는 한 다윗을 죽이지 않겠다" 하고 맹세하였다.

7 요나단은 다윗을 불러 이 모든 것을 일러 주고 나서 사울에게 데리고 들어 가 전처럼 모시게 하였다.

 

 

시편 56:1-2 8-13

 

1 하느님, 이 몸을 불쌍히 여기소서. 사람들이 들볶습니다. 진종일 몰아대며 괴롭힙니다.

2 원수들이 온종일 들볶고 나를 몰아대는 자들 또한 이다지도 많사옵니다.

 

8 나의 한탄을 기록해 두소서. 이 눈물을 당신 부대에 담아 두소서.

9 그런즉 후에 내가 부르짖는 날 나의 원수들은 물러가고, 나는 하느님께서 내 편인 줄을 알 것입니다.

10 하느님의 말씀을 나는 찬양하오며, 야훼의 말씀을 찬양합니다.

11 하느님을 믿어 두려운 것 없사오니 인간이 감히 이 몸을 어찌 하리이까?

12 하느님, 당신께 서원한 것 갚아 드리려 감사의 제사를 바치려 하오니,

13 이는 내 목숨 죽음에서 건져 주시고 내 발이 넘어질까 붙드시어 생명의 빛 받아 하느님 앞을 거닐게 하셨기 때문이옵니다.

 

 

마르코복음 3:7-12

 

7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호숫가로 물러가셨을 때에 갈릴래아에서 많은 사람들이 따라 왔다. 또 유다와

8 예루살렘과 에돔과 요르단강 건너편에 사는 사람들이며 띠로와 시돈 근방에 사는 사람들까지도 예수께서 하시는 일을 전해 듣고 많이 몰려 왔다.

9 예수께서는 밀어닥치는 군중을 피하시려고 제자들에게 거룻배 한 척을 준비하라고 이르셨다.

10 예수께서 많은 사람을 고쳐 주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앞을 다투어 예수를 만지려고 밀려 들었던 것이다.

11 또 더러운 악령들은 예수를 보기만 하면 그 앞에 엎드려 "당신은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 하고 소리질렀다.

12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을 남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명령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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