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11:1,3-4,8-9
1 내 아들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 너무 사랑스러워, 나는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다.
3 걸음마를 가르쳐주고 팔에 안아 키워주고 죽을 것을 살려주었지만, 에브라임은 나를 몰라본다.
4 인정으로 매어 끌어주고 사랑으로 묶어 이끌고 젖먹이처럼 들어올려 볼에 비비기도 하며 허리를 굽혀 입에 먹을 것을 넣어주었지만, 에브라임은 나를 몰라본다.
8 에브라임아,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이스라엘아, 내가 어찌 너를 남에게 내어주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처럼 만들며, 내가 어찌 너를 스보임처럼 만들겠느냐. 나는 마음을 고쳐먹었다. 네가 너무 불쌍해서 간장이 녹는구나.
9 아무리 노여운들 내가 다시 분을 터뜨리겠느냐. 에브라임을 다시 멸하겠느냐. 나는 사람이 아니고 신이다. 나는 거룩한 신으로 너희 가운데 와 있지만, 너희를 멸하러 온 것은 아니다.
시편 105:1-7
1 야훼께 감사하며 그 이름 높이 불러라. 그 장하신 일들을 만방에 알려라.
2 그분께 노래불러라, 수금 타며 노래불러 드려라. 놀라운 그 일들을 이야기하여라.
3 그 거룩하신 이름을 자랑하여라. 야훼 찾는 마음에 기쁨 있어라.
4 야훼를 찾아라, 그의 힘을 빌려라. 잠시도 그의 곁을 떠나지 마라.
5 얼마나 묘한 일들 하셨는지 생각들 하여라. 그의 기적들, 그 입으로 내리신 판단을 명심하여라.
6 그의 종 아브라함의 후손들아, 그가 뽑으신 야곱의 자손들아,
7 그분이 바로 야훼 우리 하느님, 온 세상을 바로 다스리시는 분이시다.
마태복음 10:7-15
7 가서 하늘 나라가 다가왔다고 선포하여라.
8 앓는 사람은 고쳐주고 죽은 사람은 살려주어라. 나병환자는 깨끗이 낫게 해주고 마귀는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9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전을 넣어가지고 다니지 말 것이며
10 식량 자루나 여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도 가지고 다니지 마라. 일하는 사람은 자기 먹을 것을 얻을 자격이 있다.
11 어떤 도시나 마을에 들어가든지 먼저 그 고장에서 마땅한 사람을 찾아내어 거기에서 떠날 때까지 그 집에 머물러 있어라.
12 그 집에 들어갈 때에는 '평화를 빕니다!' 하고 인사하여라.
13 그 집이 평화를 누릴 만하면 너희가 비는 평화가 그 집에 내릴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그 평화는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14 어디서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도 않고 말도 듣지 않거든 그 집이나 그 도시를 떠날 때에 발에 묻은 먼지를 털어버려라.
15 나는 분명히 말한다. 심판 날이 오면 소돔과 고모라 땅이 오히려 그 도시보다 가벼운 벌을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