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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5/수

작성자hi-joy|작성시간18.07.25|조회수11 목록 댓글 0



예레미야 45:1-5

1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킴이 유다 왕이 된 지 사 년째 되던 해에 예언자 예레미야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불러주어 받아쓰게 한 다음, 바룩에게 내리는 말씀을 이렇게 전하였다.

2 "바룩아, 나 야훼가 이스라엘의 하느님으로서 너에게 말한다.

3 나는 네가 하는 말을 들었다. ', 나는 끝장이다. 가뜩이나 고생스러운데 야훼마저 나를 괴롭히시니, 나는 한숨 쉴 힘조차 없고, 조금도 안심할 수가 없구나.'

4 내 말을 들어라. 나는 세웠다가도 헐 수 있고 심었다가도 뽑을 수 있다.

5 네가 이제 큰일을 도모한다마는, 그만두어라. 내가 곧 모든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겠지만, 너만은 어디 가든지 목숨을 건지도록 보살펴 주리라.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


  

시편 126


1 야훼께서 시온의 포로들을 풀어주시던 날, 꿈이든가 생시든가!

2 그 날 우리의 입에서는 함박 같은 웃음 터지고 흥겨운 노랫가락 입술에 흘렀도다. 그 날 이교 백성 가운데서 들려오는 말소리, "놀라워라, 야훼께서 저 사람들에게 하신 일들!"

3 야훼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일 하셨으니 우리는 얼마나 기뻤던가.

4 야훼여, 저 네겝 강바닥에 물길 돌아오듯이 우리의 포로들을 다시 데려오소서.

5 눈물을 흘리며 씨뿌리는 자, 기뻐하며 거두어들이리라.

6 씨를 담아 들고 울며 나가는 자, 곡식단을 안고서 노랫소리 흥겹게 들어오리라.

 

 

사도행전 11:27-12:2

 

27 그 무렵 예언자 몇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안티오키아로 내려왔다.

28 그들 가운데 하가보라는 사람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일어나서 온 세상에 큰 기근이 들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과연 이 기근은 글라우디오 황제 때에 일어났다.

29 그래서 신도들은 각각 힘 닿는 대로 헌금하여 유다에 있는 교우들을 돕기로 하였다.

30 이렇게 헌금한 것을 그들은 바르나바와 사울의 손을 거쳐 교회 원로들에게 보냈다.

1 이 무렵 헤로데 왕이 교회의 어떤 사람들에게 박해의 손을 뻗쳐

2 우선 요한의 형 야고보를 잘라 죽였다.

 

 

마태복음 20:20-28

 

20 그 때에 제베대오의 두 아들이 어머니와 함께 예수께 왔는데 그 어머니는 무엇인가를 청할 양으로 엎드려 절을 하였다.

21 예수께서 그 부인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자 그 부인은 "주님의 나라가 서면 저의 이 두 아들을 하나는 주님의 오른편에, 하나는 왼편에 앉게 해주십시오." 하고 부탁하였다.

22 그래서 예수께서 그 형제들에게 "너희가 청하는 것이 무엇인지나 알고 있느냐? 내가 마시게 될 잔을 너희도 마실 수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마실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3 예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도 내 잔을 마시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편과 내 왼편 자리에 앉는 특권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다. 그 자리에 앉을 사람들은 내 아버지께서 미리 정해 놓으셨다."

24 이 말을 듣고 있던 다른 열 제자가 그 형제를 보고 화를 냈다.

25 예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놓고 "너희도 알다시피 세상에서는 통치자들이 백성을 강제로 지배하고 높은 사람들이 백성을 권력으로 내리누른다.

26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사이에서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27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종이 되어야 한다.

28 사실은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몸값을 치르러 온 것이다."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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