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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수

작성자hi-joy|작성시간18.08.07|조회수10 목록 댓글 0


예레미야 31:1-7

1 "내가 분명히 말한다. 그 때가 되어야 나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2 나 야훼가 선언한다. 칼부림에서 빠져 나온 백성이 사막에서 나의 은혜를 입었다. 안식처를 찾아나선 이스라엘에게

3 나 야훼는 멀리서 나타나주었다. 나는 한결같은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여 너에게 변함없는 자비를 베풀었다.

4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다시 세워주리라. 너는 다시 일어서서 몸치장을 하고 소구를 치며 흥겹게 춤추며 나오게 되리라.

5 사마리아 이 산 저 산에 다시 포도를 심고 심은 사람이 그 포도를 따먹게 되리라.

6 '시온으로 올라가 우리 하느님 야훼를 뵙자!'고 보초들의 외치는 소리가 에브라임 산에서 터져 나올 날이 왔다.

7 나 야훼가 말한다. 너희는 환성을 올려 야곱을 맞이하여라. '야훼께서 당신 백성을 구해 주셨네. 이스라엘의 남은 백성을 구해 주셨네.' 종주산 위에서 이렇게 소리 높여 찬양하여라.

 


시편 121


1 이 산 저 산 쳐다본다. 도움이 어디에서 오는가?

2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 야훼에게서 나의 구원은 오는구나.

3 네 발이 헛디딜까 야훼, 너를 지키시며 졸지 아니하시리라.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 졸지 않고 잠들지도 아니하신다.

5 야훼는 너의 그늘, 너를 지키시는 이, 야훼께서 네 오른편에 서 계신다.

6 낮의 해가 너를 해치지 않고 밤의 달이 너를 해치지 못하리라.

7 야훼께서 너를 모든 재앙에서 지켜주시고 네 목숨을 지키시리라.

8 떠날 때에도 돌아올 때에도 너를 항상 지켜주시리라, 이제로부터 영원히.

 


마태복음 15:21-28


21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띠로와 시돈 지방으로 가셨다.

22 이 때 그 지방에 와 사는 가나안 여자 하나가 나서서 큰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제 딸이 마귀가 들려 몹시 시달리고 있습니다." 하고 계속 간청하였다.

23 그러나 예수께서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그 때에 제자들이 가까이 와서 "저 여자가 소리를 지르며 따라오고 있으니 돌려보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고 말씀 드렸다.

24 예수께서는 "나는 길 잃은 양과 같은 이스라엘 백성만을 찾아 돌보라고 해서 왔다." 하고 말씀하셨다.

25 그러자 그 여자가 예수께 다가와서 꿇어 엎드려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하고 애원하였다. 그러나

26 예수께서는 "자녀들이 먹을 빵을 강아지에게 던져주는 것은 옳지 않다." 하며 거절하셨다.

27 그러자 그 여자는 "주님, 그렇긴 합니다마는 강아지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주워 먹지 않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28 그제야 예수께서는 "여인아! 참으로 네 믿음이 장하다. 네 소원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바로 그 순간에 그 여자의 딸이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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