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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6/토

작성자사무엘정|작성시간18.10.05|조회수14 목록 댓글 0

2018년 10월 6일


전능하신 하느님, 거룩한 순교자 피데스에게 은총과 힘을 주시어, 고난을 이기고 죽기까지 충성하게 하셨나이다. 비오니, 성인을 기념하는 우리로 하여금 충성을 다하여 주님을 증언하며 그와 함께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하소서.


욥기 42:1-3,6,12-17
1    욥이 야훼께 대답하였다.
2    알았습니다. 당신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십니다. 계획하신 일은 무엇이든지 이루십니다.
3    부질없는 말로 당신의 뜻을 가린 자, 그것은 바로 저였습니다. 이 머리로는 헤아릴 수 없는 신비한 일들을 영문도 모르면서 지껄였습니다.
6    그리하여 제 말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티끌과 잿더미에 앉아 뉘우칩니다.
12    야훼께서 욥의 여생에 전날보다 더한 복을 내려주셨다. 양 만 사천 마리, 낙타 육천 마리, 겨릿소 천 쌍, 암나귀 천 마리에다
13    또 일곱 아들과 세 딸도 주셨다.
14    첫 딸의 이름을 예미마라 하고, 둘째 딸의 이름은 케지야라 하고, 셋째 딸의 이름은 케렌 하뿌아라 지어주었다.
15    전 세계에서 욥의 딸들만큼 아리따운 여자를 찾을 수 없었다. 욥은 딸들에게도 그들의 오빠에게 준 것과 같은 유산을 나누어주었다.
16    그 후 욥은 백사십 년을 살면서 사대손을 보았다.
17    욥은 이렇게 수를 다 누리고 늙어서 세상을 떠났다.


시편 119:169-176
169    야훼여, 이 울부짖는 소리를 가까이 들으시고 당신의 말씀으로 깨우쳐주소서.
170    당신 어전에 나의 기도 소리 이르게 하시고, 약속하신 대로 건져주소서.
171    당신 뜻을 당신 친히 가르쳐주시오니 이 입술로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172    당신의 모든 계명 정의시오니, 당신의 약속, 이 혀로 노래하리이다.
173    당신의 법령대로 살기로 결심한 이 몸, 손을 뻗으시어 도와주소서.
174    야훼여, 당신의 구원을 애타게 기다리며 당신의 법을 기쁨으로 삼으리이다.
175    이 몸이 살아서 당신을 찬양하리니 바른 판단 내리시어 도와주소서.
176    이 몸은 길 잃고 헤매는 한 마리 양, 어서 오시어 이 종을 찾아주소서. 당신의 계명을 소홀히 여긴 적은 한 번도 없사옵니다.


루가 10:17-24
17    일흔두 제자가 기쁨에 넘쳐 돌아와 "주님,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들까지도 복종시켰습니다." 하고 아뢰었다.
18    예수께서 "나는 사탄이 하늘에서 번갯불처럼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19    내가 너희에게 뱀이나 전갈을 짓밟는 능력과 원수의 모든 힘을 꺾는 권세를 주었으니 이 세상에서 너희를 해칠 자는 하나도 없다.
20    그러나 악령들이 복종한다고 기뻐하기보다는 너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21    바로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을 받아 기쁨에 넘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지혜롭다는 사람들과 똑똑하다는 사람들에게는 이 모든 것을 감추시고 오히려 철부지 어린이들에게 나타내 보이시니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이것이 아버지께서 원하신 뜻이었습니다.
22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저에게 맡겨주셨습니다. 아들이 누구인지는 아버지만이 아시고 또 아버지가 누구신지는 아들과 또 그가 아버지를 계시하려고 택한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23    그리고 예수께서 돌아서서 제자들에게 따로 말씀하셨다.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24    사실 많은 예언자들과 제왕들도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려고 했으나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고 했으나 듣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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