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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8일(금)

작성자삼위일체|작성시간18.12.28|조회수12 목록 댓글 0

2018년 12월 28일


주 하느님, 우리가 헤로데 왕에게 학살당한 베들레헴의 죄 없는 어린이들을 기억하나이다. 비오니, 모든 무죄한 희생자들을 주님의 자비하신 품에 안아주시고, 크신 권능으로 악한 폭군들의 흉계를 무너뜨리시어, 이 세상에 정의와 사랑과 평화가 넘치게 하소서.


예레 31:15-17

15    나 야훼가 말한다. 라마에서 통곡 소리가 들린다. 애절한 울음 소리가 들린다. 라헬이 자식을 잃고 울고 있구나. 그 눈앞에 아이들이 없어 위로하는 말이 하나도 귀에 들어가지 않는구나.
16    이 야훼의 말을 들어라. 울음을 그치고 눈물을 거두어라. 애태운 보람이 있어 자식들이 적국에서 돌아오리라.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
17    밝은 앞날이 너를 기다리고 있다. 내가 분명히 말한다. 너의 자식들이 고향으로 돌아오리라.



시편 124

1    이스라엘이 하는 말, "야훼께서 우리 편이 아니셨더면,
2    원수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났을 때 야훼께서 우리 편이 아니셨더면
3    그들은 달려들어 살기등등, 산 채로 우리를 집어삼켰으리라.
4    거센 물살에 우리는 휩쓸리고 마침내 물에 빠져 죽고 말았으리라.
5    거품 뿜는 물결에 빠져 죽고 말았으리라."
6    야훼를 찬미하여라. 우리를 원수들에게 먹히지 않게 하셨다.
7    새 잡는 그물에서 참새를 구하듯이 우리의 목숨을 건져내셨다.
8    그물은 찢어지고 우리는 살아났다.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 야훼의 이름밖에는 우리의 구원이 없구나.



1고린 1:26-29

26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의 일을 생각해 보십시오. 세속적인 견지에서 볼 때에 여러분 중에 지혜로운 사람, 유력한 사람, 또는 가문이 좋은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었습니까?
27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지혜있다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이 세상의 어리석은 사람들을 택하셨으며, 강하다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이 세상의 약한 사람들을 택하셨습니다.
28    또 유력한 자를 무력하게 하시려고 세상에서 보잘것없는 사람들과 멸시받는 사람들, 곧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을 택하셨습니다.
29    그러니 인간으로서는 아무도 하느님 앞에서 자랑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마태 2:13-18

13    박사들이 물러간 뒤에 주의 천사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서 "헤로데가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어서 일어나 아기와 아기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여 내가 알려줄 때까지 거기에 있어라." 하고 일러주었다.
14    요셉은 일어나 그 밤으로 아기와 아기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가서
15    헤로데가 죽을 때까지 거기에서 살았다. 이리하여 주께서 예언자를 시켜 "내가 내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16    헤로데는 박사들에게 속은 것을 알고 몹시 노하였다. 그래서 사람을 보내어 박사들에게 알아본 때를 대중하여 베들레헴과 그 일대에 사는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를 모조리 죽여버렸다.
17    이리하여 예언자 예레미야를 시켜,
18    "라마에서 들려오는 소리, 울부짖고 애통하는 소리, 자식 잃고 우는 라헬, 위로마저 마다는구나!"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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