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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1일

작성자삼위일체|작성시간19.02.18|조회수13 목록 댓글 0

2019년 2월 21일


주 하느님, 우리의 보잘것없는 기도까지도 언제나 기꺼이 들어주시나이다. 비오니, 우리의 간절한 기도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게 하소서.


창세 9:1-13
1    하느님께서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을 내리시며 말씀하셨다. "많이 낳아, 온 땅에 가득히 불어나거라.
2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 위를 기어 다니는 길짐승과 바닷고기가 다 두려워 떨며 너희의 지배를 받으리라.
3    살아 움직이는 모든 짐승이 너희의 양식이 되리라. 내가 전에 풀과 곡식을 양식으로 주었듯이 이제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준다.
4    그러나 피가 있는 고기를 그대로 먹어서는 안 된다. 피는 곧 그 생명이다.
5    너희 생명인 피를 흘리게 하는 자에게 나는 앙갚음을 하리라. 어떤 짐승에게도 앙갚음을 하리라. 사람이 같은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에게도 앙갚음을 하리라.
6    사람은 하느님의 모습으로 만들어졌으니 남의 피를 흘리는 사람은 제 피도 흘리게 되리라.
7    너희는 많이 낳고 불어나거라. 땅 가득히 퍼져 땅을 정복하여라."
8    하느님께서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또 말씀하셨다.
9    "이제 나는 너희와 너희 후손과 계약을 세운다.
10    배 밖으로 나와, 너와 함께 있는 새와 집짐승과 들짐승과 그 밖에 땅에 있는 모든 짐승과도 나는 계약을 세운다.
11    나는 너희와 계약을 세워 다시는 홍수로 모든 동물을 없애버리지 않을 것이요, 다시는 홍수로 땅을 멸하지 않으리라."
12    하느님께서 또 말씀하셨다. "너뿐 아니라 너와 함께 지내며 숨쉬는 모든 짐승과 나 사이에 대대로 세우는 계약의 표는 이것이다.
13    내가 구름 사이에 무지개를 둘 터이니, 이것이 나와 땅 사이에 세워진 계약의 표가 될 것이다.


시편 102:15-22
15    이방인들이 야훼의 이름을 두려워하고 세상의 모든 왕들이 그 위엄을 두려워하리이다.
16    야훼께서 시온을 다시 일으키실 때 영광 중에 나타나시고
17    헐벗은 자의 소리를 들어주시며 애원하는 그 소리를 물리치지 않으시리니,
18    새 백성이 하느님을 찬양하도록 오는 세대를 위하여 이것을 기록해 두어라.
19    야훼께서 저 높은 성소에서 굽어보셨다. 하늘에서 이 땅을 살펴보셨다.
20    갇힌 자들의 신음 소리 들으시고 죽음에 불린 자들을 놓아주셨다.
21    야훼의 명성 시온에 울려 퍼지고 그 찬미 소리 예루살렘에 자자한 가운데
22    임금마다 그 백성을 거느리고서 야훼를 섬기러 모여들리라.


마르 8:27-33
27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필립보의 가이사리아 지방에 있는 마을들을 향하여 길을 떠나셨다. 가시는 도중에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더냐?" 하고 물으셨다.
28    "세례자 요한이라고들 합니다. 그러나 엘리야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예언자 중의 한 분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고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29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하고 예수께서 다시 물으시자 베드로가 나서서 "선생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30    그러자 예수께서는 자기 이야기를 아무에게도 하지 말라고 단단히 당부하셨다.
31    그 때에 비로소 예수께서는 사람의 아들이 반드시 많은 고난을 받고 원로들과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버림을 받아 그들의 손에 죽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시게 될 것임을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셨다
32    예수께서는 이 말씀을 명백하게 하셨던 것이다. 이 말씀을 듣고 베드로는 예수를 붙들고 그래서는 안 된다고 펄쩍 뛰었다.
33    그러자 예수께서는 돌아서서 제자들을 보신 다음 베드로에게 "사탄아, 물러가라.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하시며 꾸짖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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