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의 특별전시 부스의 특별초청(?)을 받았기 때문이죠.
(윗쪽 바인딩은 기성제품이구요.. 밑에 것입니다. 이름이 Ski + Skate = Skiate)
2년전 성우에서 저 것의 초기모델을 신고 와서는 제가 보드 타는 것을 찍어주기도 하였지요. 앞으로, 뒤로, 인라인 스케이트 타듯이 슬로프를 자유롭게 타더군요
스키장 갈 때 짐이 확 줄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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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하 선수가 가지고 있는 발명특허는 10개가 넘습니다.
항상 뭔가에 미쳐있죠. 미친놈인가?
지난 날 저와 춘천 가는 기차에 앉아서 정말 말도 안되는 그림을 그려가면서 저에게 설명을 하더군요.
"형. 이게 바로 아주아주 깨끗한 좌변기 설계도야.."라면서..
이렇게 이지하 선수는 남들이 간과하고 넘기는 곳에서 아이디어를 찾아서 생각하고 발명을 하는 놈입니다.
이 제품. 스키+스케이트="스키에이트"
2년전 성우의 첼린져에서 이지하 선수가 신고 인라인 스케이팅 하듯이 날라다녔던(?) 그 물건입니다. (개발은 10년전에 했었다는..)
이번의 특별전시를 통해 소량 주문과 몇 업체, 그리고 일본의 레저용품 에이젼시에서 관심을 가졌다고 하더군요.
제가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기존의 풋스키(발바닷스키)나 숏스키와는 완전히 다른 놈이라는 것입니다.
- 출처 Winter City 사랑방 박지운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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