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q-net.or.kr/crf005.do?id=crf00505&gSite=Q&gId=&jmCd=1150&tabGbn=1
참고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전기기사 수험자동향에 나온 자료가 기준입니다.
참고 삼아서 보세요. 실수의 인지 고의인지는 모르겠네요. 아직 기본정보의 종목별 검정현황에는 등록이 안된 상태니까요.
무슨 얘기냐면 2015년 합격률이 부풀려져 있네요. 공단에서 등록한 자료에 따르면 대략 2015년 실기 합격자가 24% 넘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위에 나온 수치대로 계산하면 24.25% 네요,
그런데 실제로는
2015년 1회 합격 최종 - 1702명(27.36%)
2015년 2회 합격 최종 - 1268명(21.04%)
2015년 3회 합격 최종 - 90명(1.41%)
총 3060명 평균 16.6%
좀 이상하지 않나요?
다른 자료로 2014년을 본다면
2014년 1회 합격 최종 - 1161명(19.41%)
2014년 2회 합격 최종 - 1848명(37.33%)
2014년 3회 합격 최종 - 290명(6.45%)
총 3299명 평균 21.39%
입니다.
저기 그래프와 거의 비슷하죠.
이건 다른 자료가 아니라 공단에서 합격자 발표할때 공단에서 공지로 올라왔던 그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2013년 자료도 있는데 좀 오래된 자료라 제가 직접 수집한 자료가 아니라서 오차가 있을수 있어
자료로 제시하긴 어렵지만 그것도 그래프와 비슷합니다.
2013년 같은 경우는 커뮤니티에서 당시 올라왔던 게시글을 바탕으로 하자면 말이죠.
당시 합격자가 총 2251명에 평균 15.7% 합격률로 알고 있으니 그래프와 비슷하죠.
(물론 이것도 회차별로 정리한건 있지만 제가 직접 공단에서 확인한게 아니라 수치가 정확하진 않습니다.)
그렇다면 유독 2015년 합격률만 왜 갑자기 부풀려졌나?
그건 모르죠. 그렇지만 분명한건 합격률 올라가면 응시자 입장에서 안좋은게 있죠.
바로 시험 난이도 올라갑니다. 왜 합격률이 올라갔는지는 모르겠네요. 단순 실수인지 의도성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마 2016년 부터 출제범위 개편되는 것과 관련이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수험자 입장에서는 그저 묵묵히 열심히 공부하는게 답입니다. 그렇지만 항상 모든 범위에 적용되는 명언이 있죠.
"출제자의 의도를 분석하라!" 시험 아무리 죽도록 공부해도 자기가 공부한 내용이 시험에 출제 안되면 그 시험은 망하는 겁니다.
더군다나 서술형 주관식 시험에서는 운의 요소가 70% 이상 차지한다고 해도 관건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대비책은 없습니다. 그저 열심히 묵묵히 공부를 해야 합니다. 뒷 맛이 개운하진 않지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제가 이 자료를 공유하는 목적은 1회차니까 쉽고 3회차니까 어렵다. 이런 생각을 버리시라고 올렸습니다.
전기기사 시험 출제 유형을 분석해 보면 1회차는 어렵고 2회차가 쉬운 회차도 의외로 많았습니다.
마지막 회차는 10년을 기준으로 보면 어쩌다가 1~ 2번 정도만 정상적인 난이도 였고 거의다 비 정상적인 난이도 였구요.
시험에서는 만약이라는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전기기사는 토익 시험이나 학교 시험이 아닙니다.
실수 한다고 봐주는건 없습니다. 1점이라도 부족하면 그냥 바로 불합격되고 그 순간 3개월 그냥 허공으로 날라가는 겁니다.
연초부터 힘드시겠지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체력 안배하면서 공부하세요.
마라톤이라고 생각하시고 가셔야지 단거리 라고 생각하시면 결국 끝까지 완주하지 못하고 스스로 지쳐서 나가 떨어집니다.
자격증 시험은 포기만 안하면 누구나 완주 가능합니다. 다만 그 과정이 종목에 따라서 너무 힘들어서 그렇죠.
힘들어도 끝까지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