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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luke 작성시간21.03.19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자면
주관식이란게 말그대로 주관적인 평가이다 보니 평가자에게 아~ 이사람이 이걸 알고있구나~ 하게 만들면 그만이라 생각 됩니다. 반대로 내가 평가자라면 이 답안에 몇점을 주겠는가 생각해보면 대애충 감이 오지 않을까요? 어짜피 평가자가 몇점을 줄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ㅎㅎ 글쓰신 분께 어떤 상처를 드리려거나 나쁜의도로 드린말씀 아니니 오해 말아주시구요..^^ 저 역시 실기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답안 작성에 고민이 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더군요. 차라리 객관식처럼 정답이 정해져 있기라도 하면 좋겠습니다만....
이야기 나온김에 설페이션에 대해 말씀 드리면 납축전지가 충전을 하면 극판에 있는 황산이 전해액에 녹아든다 생각하시면 좀 편하실껍니다. 그래서 전해액은 묽은황산 -전극은 납, +전극은 이산화납이 되는건데요. 방전이되면 전해액은 물이되고 양 극판은 황산납이 됩니다. 문제는 이렇게 오래 두면 황산납이 된 전극에 늘러붙은 황산이 떨어지질 않아요. 충전을 해도 말이죠.. 이걸 설페이션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전극이 회백색이 되고 이런 현상은 전해액에 황산이 너무많아도 (비중이 높다고 하죠) 발생합니다. 황산이 차고 넘치니 전극에 늘러붙어버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