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구/무속인/처녀보살/애매모호함

작성자만두사랑|작성시간06.09.26|조회수605 목록 댓글 0

올 초에 우연히 친구로부터 용한 무속인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친구동생이 가서 동생꺼랑 친구꺼 보고 왔다는데 맞는 소리만 한다고 하더라구요.

 

신내림받은지도 오래되지 않은 처녀고 복채도 한사람당 만원으로 싼데 사람이 많아서 예약을 해서 얼마간을 기다렸다가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취업문제로 힘들었던차에 다음 날 바로 친구가 말한 곳에 예약을 하러 갔어요.

 

위치는 무궁화 주유소 맞은 편에 교회가 있는데 교회뒷문쪽에 있는 빌라 1층 오른쪽 집이었어요.

 

밖에서 보면 베란다에 플랜카드가 붙어져있는데...

 

처녀보살이라고 써있고 점보는 시간(10시부터 5시로 기억하고 있어요)과 전화번호(이건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처녀보살이라 그런지 남자는 출입금지라고 써있더군요.(정말 남자는 못들어가요;;)

  

예약은 복채 만원을 미리 내면 번호표를 주면서 언제 몇시까지 오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물론 점보러 갈 때 받은 번호표를 가지고 가야하구요.

 

전 거의 2달을 기다려서 4월초쯤에 보러갔어요. 

 

거실에는 할머님이 번호표를 받고 방에서 처녀보살이 점을 보더라구요.

 

전 제것과 남친 것을 같이 봤어요.

 

우선 이름,생년월일,생시를 종이에 적고난 후 염주를 쥐고 휘파람을 부르더라구요.

 

그때 솔직히 무섭더라구요.

 

무속인에게 점보는건 처음이라;;

 

휘파람을 좀 불다가 갑자기 본인 목소리가 아닌 아주 가는 목소리로 얘기를 쫙하다가 어느 순간 본인 목소리로 돌아오더라구요.

 

점 본건 100%맞는 것 같진 않았아요.

 

저 같은 경우는 한 60%맞는 것 같았어요.

 

제가 생시를 잘못 알고 봐서 그런지 성격같은 것이나 좋아하는 것은 맞는데 대학이나 몇몇부분이 제가 살아온 것과 좀 달랐어요.

 

남친 같은 경우는 한 70-80%정도 맞는 것 같아요.

 

남친 것이랑 같이 봐서 그런지 궁합까지 봐주시더군요.

 

그렇게 해서 2명 사주를 봐서 2만원 내고 왔어요.

 

제가 애매모호하다고 제껀 제 생시가 틀려서 정확히 맞는지 모르겠고...

 

남친의 경우 지금 그때의 점을 본 것을 비교해보면 맞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내년이 되어봐야 정확히 알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그렇게 썼어요.

 

그럼 등업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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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용한 점집 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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