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살다 보면 걱정이 끊이지 않습니다.
건강 걱정,
가족 걱정,
경제적인 걱정,
그리고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까지.
하지만 돌이켜보면 우리가 걱정했던 많은 일들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어떤 날은 작은 일 하나에도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전화 한 통이 늦게 와도 걱정하고,
답장이 늦어도 걱정하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머릿속으로 먼저 만들어 걱정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걱정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오늘의 평화를 빼앗아 갈 뿐입니다.
걱정한다고 내일의 고통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기쁨이 줄어들 뿐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할 것이다."
(마태오 6,34)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정말 중요한 순간들은
걱정 속에서가 아니라
용기와 믿음 속에서 지나왔음을 알게 됩니다.
옥상 화분의 식물들도
내일 비가 올지,
바람이 불지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저 오늘 주어진 햇살을 받고,
오늘 주어진 물을 마시며
묵묵히 자랄 뿐입니다.
우리도 가끔은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요.
아직 오지 않은 내일 때문에
오늘을 잃어버리지 말고,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마음의 평화로 가는 첫걸음인지도 모릅니다.
오늘 하루,
걱정을 조금 내려놓고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잠시 하늘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마태오 6,34)
평안을 빕니다.
요셉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