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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솔 와송(2)

작성자레인|작성시간26.06.09|조회수46 목록 댓글 1

바위솔 와송(2)

토끼의 간을 빼먹으려하는 용왕은 막가파식 권력자요. 투덜거리는 거북이는 권력자의 충견이다. 간을 뺏기려했던 토끼는 인정 많은 백성이다. 토끼는 못된 용왕과 달콤함으로 유혹했던 거북에게도 동정심을 느낀다. 줄 수 있는 것은 다 줄 수 있지만 생명의 도구인 간은 주지 못하는 것이다. 이 시대가 깊이 생각해야할 화두가 아닐 수 없다.

와송을 올리면서 무슨 뜬끔 없는 소리냐? 할 것이다. 착하고 마음이 여린 백성은 많이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많이 가진 자가 필요하면 없는 것은 줄 수 없지만 있는 것은 다 내어 준다. 그러나 가진 자는 더 많은 것을 요구할 뿐 자신이 해야할 사명감을 상실한 지 오래다. 백성은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나마 유일하게 통제하고 움직일 수 있는 자신의 신체 건강만을 바랄 뿐이다.

질병의 고통은 오랜 예전부터 인간이 풀어야할 숙제였다. 하찮은 미물도 인간이 사육하는 가축들 빼고는 야생에서는 질병으로부터의 고민은 하지 않는다. 자연을 통해 치료를 하기 때문이다. 먹을 것이 없었던 예전에는 영양실조로 인한 단명은 있어도 지금처럼 암이나 성인병으로 인한 고통은 적었다. 수명은 연장되었지만 질병의 고통을 십자가처럼 지고 살지는 않았다. 노인들의 사물함에 각종 약봉지가 없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기성세대나 젊은 층도 항생제의 마력에 중독이 된 지 오래되었다.

치유하기 어려운 모든 질병은 예전에는 흔하지 않았다. 그리고 소위 고급 병에 속했다. 뱃속에 기름기를 넣을 수 있었던 상류계층에서나 걸리는 흔하지 않은 질병이었다. 영양실조로 단명은 했지만 불치병으로 고생하다 운명을 달리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필자가 자연초를 연구하면서 깨달은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자연이었다. 이미 자연은 자신의 일부분인 인간에게 치료제를 주고 있었다. 그다지 잘 먹지는 않았어도 자연의 순리에 따랐던 분들은 거의 장수를 하셨고 질병의 고통을 그리 많이 느끼지 못하고 한 세상 살다 가셨다.

인간의 망령되고 불필요한 지식으로 인해 질병은 더 늘어나 끝없는 싸움을 해야만 하는 세상이 되었다. 그러나 자연은 소리 없이 충고한다. 이제 자연에서 찾으라고..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다. 이제 볼론으로 들어가보자.

와송은 2년 생을 주로 먹으며 생와송을 먹을 수 있는 시기는 5월 하순에 6월 초순부터 가능하다. 가급적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연구를 하면서 음식의 재료로 활용이 늘고 있는 추세다. 김치에서부터 육류를 이용한 각종 탕이나 군것질의 대용으로도 만들어지고 있다.

백숙, 빈대떡, 수제비, 주스 등 많은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생활용품으로는 비누, 샴푸, 화장품 등이 나오고 있고 건강식품으로는 엑기스, 분말, 환 그리고 건과류까지 나오고 있다.

건강식으로 와송을 갈아 주스로 마셔도 좋고 심심풀이 안주로 깨물어 먹어도 좋다.

상처나 치질, 피부염증엔 짓찧거나 갈아서 환부에 바른다. 피부트러블에는 와송즙으로 맛사지를 해주면 좋다.

꽃대를 올려 꽃이 피어도 생식이 가능하다. 씨앗이 영글어 생명이 다한 것도 음건하여 보리차처럼 끓여 마셔도 된다. 이를 장복하면 지긋지긋한 지병도 치료할 수 있다. 부작용이 거의 없어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와송이야말로 만병통치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7월의 와송으로 건와송을 만든다. 그냥 음건하면 절대 마르지 않는다. 때문에 살짝 쪄서 말린다. 와송을 살짝 찌면 윤기가 자르르 흘러 그 빛깔이 매우 고우며 약효도 좋다.

어떤 이가 통풍으로 오래 고생하였는데 와송으로 제조한 탕을 몇 달 복용하고 5년 째 재발증후가 없다고 한다. 와송은 어떻게 활용하느냐를 묻기보다 현명한 지혜로 음식이나 건강식으로 스스로 개발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

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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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레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9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감사합니다 ❤️
    💛 고맙습니다 💛
    💜 사랑합니다 💜
    💖 건강하세요 💖
    💚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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