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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기내린골퍼 작성시간14.07.05 아침 조의 갑골문 (1)형과 (2)형에 대한 저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1)형 좌측에는 해가 있고 우측에는 해가 없고 (2)형 좌측은 (1)과 동일하지만 (2)형 우측은 달을 추가하였습니다. 즉 (1)형은 해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의미를 (2)형은 해가 없을 때를 달이 있을 때로 보충설명을 한 것이니 같은 의미인것 같습니다. 종합해보면 해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시간적 의미로 항상, 영원을 의미하고 해가 뜨는 곳으로부터 해가 지는 곳 까지의 땅끝에서 땅끝까지의 공간적 의미로 온누리를 의미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결국 온누리 만세!!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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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하늘아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7.06 현재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말 '배달'에서 '곱달'이나 '해달'로 전개되는 과정이 논증적이어야 합니다. 문자는 기호이며, 기호학은 논리학입니다. 예를 들자면 비슷한 용례가 있는지, 아니면 우리말의 음운현상으로 설명이 되는지, 혹은 과거의 어떤 때에 지금의 '배달'이 그런 식으로 발화되었다는 증거 등을 내 보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도 않은 상태에서 불현듯, '곱달'이니, '해달'이니 한다면, 그것은 '견해'라는 용어를 붙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