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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 朝 아침 조 ; 달아오르는 해, 새벽을 맞다, 배달

작성자하늘아비| 작성시간14.05.05| 조회수36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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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신기내린골퍼 작성시간14.07.05 아침 조의 갑골문 (1)형과 (2)형에 대한 저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1)형 좌측에는 해가 있고 우측에는 해가 없고 (2)형 좌측은 (1)과 동일하지만 (2)형 우측은 달을 추가하였습니다. 즉 (1)형은 해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의미를 (2)형은 해가 없을 때를 달이 있을 때로 보충설명을 한 것이니 같은 의미인것 같습니다. 종합해보면 해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시간적 의미로 항상, 영원을 의미하고 해가 뜨는 곳으로부터 해가 지는 곳 까지의 땅끝에서 땅끝까지의 공간적 의미로 온누리를 의미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결국 온누리 만세!!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하늘아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7.06 갑골문의 朝는,,暮, 莫 등과 통용 사용되었으며, 저의 그림은 대표적인 것을 추린 상태입니다. 글자란 말[낱말]의 모방이어야 합니다. '온누리 만세'와 같은 특정적인 표현이나, 사상적이고 상징적인 내용을 글자로 만들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文章', 즉 심벌마크가 됩니다. 그리고 '누리'의 경우는 黃자에 담겨져 있음을 제가 확인했습니다.
  • 작성자 신기내린골퍼 작성시간14.07.05 배달을 혹자는 곱(배)으로 통(달)하는 것으로 봐서 쌍동이가 기원인 것으로 설명하기도 하는데 (http://blog.naver.com/jmsywm/40157404467) 만약 배달이 "해달"에서 변형된 것이라면 해와달로 시간의 영원함을 해가 닿(달)는 곳으로 공간의 무한함을 표현한 것이 아닐까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 답댓글 작성자 하늘아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7.06 현재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말 '배달'에서 '곱달'이나 '해달'로 전개되는 과정이 논증적이어야 합니다. 문자는 기호이며, 기호학은 논리학입니다. 예를 들자면 비슷한 용례가 있는지, 아니면 우리말의 음운현상으로 설명이 되는지, 혹은 과거의 어떤 때에 지금의 '배달'이 그런 식으로 발화되었다는 증거 등을 내 보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도 않은 상태에서 불현듯, '곱달'이니, '해달'이니 한다면, 그것은 '견해'라는 용어를 붙일 수 없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하늘아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7.06 하늘아비 배달"을 한자로 '倍達'로 표기하는 것은 본래의 표기가 아닙니다. 그냥 음을 가차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비교적 근래에 들어서 생겨난 표기방식입니다. 그것도 일반적인 표기가 아니라, 일부 한정적인 표기입니다.대부분의 사전에서 '배달'의 한자 표기 '倍達'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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