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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廓 둘레 곽 郭 밭재 곽 ; 씌우다 ; 언저리, 확

작성자하늘아비|작성시간14.05.12|조회수176 목록 댓글 0

둘레 곽 밭재 곽

씌우다 ; 언저리,

둘레를 씌우다 ; , 테두리 

 

                                  郭의 갑골문

 

의 금문              의 전문

 

의 전문2

 

의 갑골문 자형은 대칭시켜 놓은 자이며, 금문은 갑골문의 사각형[]이 타원[]으로 변경되었으며, 전문1에서는 []로 변경되었습니다. 전문2는 현재의 해서 자형 과 동일합니다. 따라서 전문1 자형이 해서 자이며, 전문2 자형이 자입니다.

전문에 사용된 는 여기서는돌다, 둘레의 뜻이며, 세우다씌우다(/표면이 보이지 않도록 덮거나 가리다)’로 쓰여, ‘씌워 놓은 둘레로 배달말의(/물건을 담는 상자/테두리), 테두리의 뜻을 나타냅니다.

 

城郭(성곽), 耳郭(이곽), 山郭(산곽), 郭外(곽외) 등에서 , 테두리의 뜻입니다. 郭公(곽공)뻐꾸기를 말하는데, 의 독() []에서 뻐꾸기 울음의 의성어를 나타낸 것입니다.

 

 

(둘레 곽/클 확)[전문 자형 없음]에서언저(/둘레의 가 부분)’의 뜻과(/갑자기 세게 끼치거나, 세게 일어나거나 달아오르는 모양)’으로 구분한 글자입니다.

輪廓(윤곽), 街廓(가곽), 遊廓(유곽), 水廓(수곽) 등에서 언저리의 뜻이며, 廓大(확대), 水廓(수확), 廓淸(확청), 恢廓(회확) 등에서 의 뜻입니다.

 

 

三里之城 七里之, … 『孟子

삼 리()의 성()과 칠 리()()

 

상기 문장의 외성(外城)’의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배달말 본연의 소릿값 []테두리와는 또 다른 어감이 있는 것입니다. 중국어 음절에서 종성(終聲)은 거의 없으며, 그 중에서도 []이 종성음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전혀 없습니다. 의 중국식 음은 [guō]이며, 이는 배달말의 모방음입니다.

 

天地之爲萬物. 法言

천지란 것은 만물의 이 된다.

 

상기 문장의 은 기존의 풀이에서는둘레, 외위(外圍)’ 등으로 새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천지가 만물의 둘레가 된다.’는 개념은 납득하기 어려우며, 문맥 상내용물을 담고 있는 외부이며, 이에 꼭 맞는 말이입니다.

 

 

津液充, 其魄獨居 孤精于內, 氣耗于外, 素問

진액이 에 가득하게 되어, 그 영백(靈魄)이 홀로 거하게 된다. 안에서는 정()이 고립되며, ()는 밖에서 덜린다.

 

상기 문장의 은 일반적으로 가죽, 살갗, 피부등으로 풀이합니다. 하지만 진액(津液)이 가죽(/피부)에 채워지다고 하면, 피부병이나 물집에 관련된 내용이어야 하지만, 이 문장은 외적인 병이 아니라, 정기(精氣)과 관련된 내적인 병을 말하고 있습니다.

진액(津液)이란 한의학(韓醫學)에서몸 안에서 만들어진 영양 물질을 말하며, 그 진액이 체내에 잘 흡수되지 못하고 머물러 있음을 말하는데, 여기서의 (몸 체)의 비유적인 표현으로 이상이 발생하여처럼 아무런 기능을 하지 못하는 껍데기라는 어기를 담아내는 것입니다.

 

 

 

 

 

덧널 곽

나무로 만든 ; 덧널

 

  椁의 전문

 

의 전문 자형은 구조물을 의미하는 의 합자이며, 이 상하 대칭된 의 합자로둘레를 씌우다를 나타내어, 둘레를 괴어 놓은 구조물[]덧널(/널을 넣기 위해 따로 짜 맞춘 매장 시설)’의 뜻을 나타냅니다. 배달말에서덧널이라고도 합니다. 현재는 자형이 보다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棺槨[](관곽), 石槨[](석곽), 外槨[](외곽) 등에서 []덧널의 뜻입니다.

 

 

 

 

 

가죽 곽

가죽 곽

 

  鞹의 전문

 

의 전문 자형은 (가죽 혁)의 합자입니다. 아주 딱딱하게 무두질 된 가죽의 뜻을 나타냅니다.

 

 

文猶質也 質猶文也 虎豹之 猶犬羊之. 論語

()은 질()과도 같으며, 질은 문과도 같은 것이다. 호표(虎豹)은 견양(犬羊)과 같다.

 

 

 

 

 

갤 확

훤한 테두리 ; 탁 트다, 탁 틔우다

 

  霩의 전문

 

의 전문 자형은 의 합자이며, 는 배달말의 의 소릿값을 나타내는 것에서 비다의 뜻과 (나는소리 확)의 축약으로 갑자기 움직이는 모양에 대한 의태어이기도 합니다. 테두리와 합하여, 갑자기 테두리/언저리/둘레가 훤한 상태를 나타내어, 배달말의탁 트다(/막혀 있던 것을 치우고 통하게 하다), 탁 틔우다의 뜻을 나타냅니다.

 

太始生虛 虛霩生宇宙 宇宙生氣. 淮南子

태시(太始)는 허확(虛霩)을 낳고, 허확은 우주(宇宙)를 낳고, 우주는 기()를 낳았다.

 

상기 문장에서虛霩텅 비고, 탁 트임의 뜻을 나타냅니다. [비가 개다]의 훈()은 실제로 그런 뜻으로 쓰인 용례를 확인하기 어려우며, 배달말의탁 트이다,에 대한 비유적인 표현으로 추정합니다.

廓大(확대 ; 넓혀서 크게 함)에서霩大라고 한다면, ‘탁 틔워서 크게 하다가 됩니다.

 

 

 

 

 

물부딪쳐흐를 곽

탁탁 튀다

 

   漷의 전문

 

의 전문 자형은 의 축약인 의 합자이며, 탁 트이다에서 세찬 물줄기가 부딪쳐 나는 소리의 의성어인탁탁 튀다의 뜻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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