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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토토로 26일차

작성자토토로|작성시간20.06.16|조회수23 목록 댓글 3

땅끝마을 해남에서 바나나 재배에 성공하여 곧 상품화할거라는 뉴스를 접했다.
OMG!!!

바나나가 필리핀도, 아니, 제주도도 아닌 우리나라 육지에서 난다고?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할지.
해남은 최근 몇년간 기온상승으로 기존 주력 농업 상품 재배에 위기가 찾아왔고
그 돌파구로 국내산 바나나 재배에 공을 들였고 성공한 것이다.
이 바나나는 국내 시장에서 넉넉한 자들에게 팔려나갈것이다.
유통기간이 짧아 약을 덜뿌릴테니
까다롭고 친환경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것이다.

난 이 뉴스를 접하고
위기감이 들었다.
기후위기가 더욱 가깝게 느껴졌기때문이다.
(사실 새삼스러울것도 없는 뉴스이기도 하다.)

며칠안되는 시간이지만
에코챌린지를 해보니
기후위기를 막는 방법은 간단하다.

덜 만들어내고
덜 개발하고
덜 쓰고
덜 버리고
잘 버리고
더 오래 쓰고
더 걷고....등등!

물론 이렇게 하기엔 수많은 걸림돌이 있고
이해관계가 다 다르다는건 안다.
그러나 위기가 코 앞에 있는데
전 지구인의 안전한 생존을 위해서라도
받아들여야한다.

오늘 해남 바나나 뉴스 보고
걱정.위기감 가득이다.


기쁜 사진도 하나 올려보자.
종이류 재활용품 변화를 보시라~~
4주동안 꽤 줄었다.
야호~~~(😁😁😁)
진작 이렇게 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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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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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여름 | 작성시간 20.06.16 해남 바나나가 곧 나오는군요. 이제 바나나도 메이드인코리아가 되는 날이 머지 않았네요.
    곧 장마철이라는데 이제 장마철은 예전의 장마와는 다르게 스콜 형식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아요. 기후 변화로 인해 우리 생활상이 많이 달라지고 있네요.
    종이 쓰레기 양이 많이 줄었네요
    😄😄😄
  • 작성자스카이블루 | 작성시간 20.06.16 우리나라가 아열대가 되어가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네요. 우리나에서 생산된 바나나를 먹는 기쁨보다, 기후위기에 대한 위기감을 더 느껴야 하는 기사네요.
    그리고 종이류 재활용품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음이 한 눈에 보인네요. 칭찬합니다~~~😄😄😄
  • 작성자꿈틀이 | 작성시간 20.06.16 국내산 바나나가 출시 되군요
    기대도 되지만
    비싼 가격과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품이기에ᆢ
    기뻐할 수도 없겠네요ᆢ
    종이 쓰레기 줄이는건
    가족의 도움도 필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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