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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 데려온 지렁이들 중에 몇 마리는 죽었다.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가...
그래서 오늘은 흙을 아랫부분까지 뒤집으며 섞고
물을 뿌려준 뒤 남아있는 지렁이를 넣었다.
그리고 숲에서 지렁이를 좀 더 데리고 왔다.
흙속에 섞여있던 낙엽들과 오래된 과일 껍질들을
모두 꺼내고 흙만 넣었다.
지렁이들을 넣고 흙을 덮어주었다.
빛을 싫어하고 촉촉한 걸 좋아하는 지렁이다.
지렁이들이 수박껍질을 좋아한다고 해서 흙을 조금
파고 수박껍질을 놓고 흙을 살짝 덮었다.
오늘 합사한 지렁이들이 죽지않고 잘 자라길 바란다.
수박껍질을 먹었는지 궁금한데 결과는 며칠 걸릴 것 같다.
오늘 쓰레기도 사라지기 전에 얼른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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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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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여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6.21 첫번째 사진은 화분 위에 가제수건을 잘라서 덮어놓은 거예요.
지렁이들이 어두운 것을 좋아해서요 -
답댓글 작성자토토로 작성시간 20.06.21 여름 근데 죽은 지렁이들은 어떻게 했어요?
밖에 들고 나가 묻어줘야하나? 이것도 난감하네.
애완동물은 아니지만 생명체이니까...... -
답댓글 작성자여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6.21 토토로 숲에 가서 묻어주면 좋구요 묻기 어려우면 숲에 던져놓아도 돼요. 숲 청소부가 있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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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스카이블루 작성시간 20.06.21 역시 생태샘이시라 지렁이를 어떻게 잘 데려오시네요. 저는 비오기 전날에나 가끔 발견할 뿐인데. ㅎㅎ
음..앞으로는 여름샘네 지렁이의 근황도 궁금해질듯 해요~😄😄 -
작성자꿈틀이 작성시간 20.06.21 지렁이가 환경이 바뀌어서 죽었나봐요~다시 데려온 지렁이들은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