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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토토로 37일차

작성자토토로|작성시간20.06.27|조회수31 목록 댓글 4

집에서 뒹굴뒹굴 게으름 떨며
꿀맛나는 낮잠
보고싶은 영화한편
냉장고 파묵파묵.
정말 너무 좋은 토요일이다!

역시 주말엔 집안에서 노는게 딱!? 인가.
가끔만 나가야해ㅋㅋㅋ

네식구 한자리 모여 밥 먹는 일이 거의 없을정도로 각자 노는 우리집ㅋ~~

그래도 주말이니까 냉파를 하자!
오늘은 그나마 우리집 냉파의 공로자,
뭐든 주는대로 잘먹는 남편이 있으니
냉파하기 딱 좋은날이다.
외식도 귀찮으니까 더욱더.


홍시는 설에 선물로 들어온거고
엄청 맛있는데도
아직 다 못먹은걸 보니
우리집이 진짜 간식을 안먹는 집이긴 한가보다.
일년전에 산 아이스크림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으니.....@.@

우리집엔 먹어 치워야 할 음식이 너무 많다.
진짜 별로 안사는데도 이러니
나도 참 어렵고 난감하다ㅠㅠ

블랙샘이 알려준대로 와인따개를 이용해봤다.
쉽게 잘 된다.
역시 도구를 잘 써야해!

알록달록 뚜껑을 보니
알바트로스 생각이 저절로 떠올랐다.
휴~~~
갈길이 멀다.

집에있는 탄산수 다 먹고나면
이젠 그만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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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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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토토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6.28 일지를 쓰고 영화 한편 더 봤는데
    제목은 윤가은 감독의 <우리집> 인데요.
    독립영화인데 재밌네요. 좋은영화입니다.
    초딩아이랑 봐도 되고요.
    혹, 나중에 시간될때 봐보세요.
    후회안합니다. 보장합니다!
  • 작성자스카이블루 | 작성시간 20.06.28 샘~ 36일차가 아니라 37일차예요.
    오늘은 모처럼 쉬는 토요일에, 남편도 있으니 냉파를 제대로 하셨네요~
    제가 전을 좋아해서인지...특히 전들이 제 눈에 확 들어 오네요. 😄😄😄
  • 작성자여름 | 작성시간 20.06.28 냉파 음식들이 모두 맛나보이네요.
    먹거싶당~~😄😄😄
  • 작성자꿈틀이 | 작성시간 20.06.28 주말에 냉파 열심히 하셨네요..
    영화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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