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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꿈틀이47일차

작성자꿈틀이|작성시간20.07.07|조회수25 목록 댓글 3

오늘 오전은 내일 세미나 준비로
오후엔 일하러ᆢ
그래서 특별히 이렇다할 에코 활동이
없다
물론 집에서 나오는 각종쓰레기 처리는
신경써서 하는 편이고..
쓰레기를 줄여가려고 노력한다

저녁밥을 먹고
오늘은 우리아파트 분리수거일..
에코일지 쓸 내용도 찾을겸
핸폰을 들고 내려갔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분리해서 내놓을까?

보시라~
종이박스는 접지 않았고 접지 않았다는건
테이프제거 작업을 하지 않았다는 뜻
각종 플라스틱류는 라벨이 그대로 붙어있기도하고
심지어 종이를 넣어놓기도 했다~~
쓰레기인지감수성..정말 낮다ᆢ
적극적인 홍보 교육 필요하다..

토토로가 선물한 녹평
김종철 선생님의 마지막 글을 읽었다
그런데 자신의 죽음을 예견이라도 하신 것일까
죽음에 대한 철학,깨달음이 글 중간중간에
들어가 있지 않은가..
본인스스로 코로나로 칩거 하면서
떠오른 단상들을 거칠게 써내려갔다고..하셨다
주제없이..
선생님의 마지막 글이 아주 논리적이거나
주제가 확실하거나 이런 글이 아니라
주섬주섬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것들을 모아놓은 것들이라 읽는 내내
오히려 더 따뜻하고 정겨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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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스카이블루 | 작성시간 20.07.07 재활용분리수거함과 종량제쓰레기를 자기집 현관 밖에 둔 사람도 있다네요. 자신의 일상과 자신이 쓰고 버린것은 극단적으로 분리해버리는 사람들.
    가만 생각해보면 그들은 쓰레기만 삶과 분리시키지 않을것 같다는...😄😄
  • 작성자여름 | 작성시간 20.07.07 쓰레기인지 감수성은은 우리에게 자리잡은 듯요😄😄😄
  • 작성자토토로 | 작성시간 20.07.07 울 아파트도 오늘은 분리수거일.
    누군가 비닐 수거함에 터진 아이스팩을 넣었어요.
    경비아저씨가 다 처리하시느라 고생하시는걸 보니 화딱지가 나더군요.
    그냥 버리고 도망가듯 사라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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