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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여름 60일차

작성자여름|작성시간20.07.20|조회수25 목록 댓글 3

얼마전에 선물받은 아이스크림 쿠폰으로 산
대용량 아이스크림통이다.
그 많던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 나서 씻고보니
뚜껑은 플라스틱이고 몸통은 코팅된 종이다.
뚜껑은 무슨 재질인지 모르기 때문에 재활용이
안 될 것 같다.
몸통 역시 코팅된 거라 종이류로 분리배출한다고
해도 재활용되지 못하고 쓰레기로 버려질게 뻔하다.
종량제봉투에 버려야 할 듯하다.

일반쓰레기 양이 통을 가득 채웠다
오염된 비닐도 일반쓰레기고 고기를 담은
작은 스티로폼도 일반쓰레기다.

매일매일 일지를 쓴다는 것은
나에게 수행과
같은 느낌이다.
부담이 되고
귀찮을 때도 있고
오늘은 또 무얼 쓰나
고민하다 보면 쓰기 싫어질 때도 있고
반복되는 일지에 지루하기도 하다.
그래도 참아보며
쓸 거리를 찾게 되고
지지부진한 것 같아도
무언가 행하고 있으니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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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꿈틀이 | 작성시간 20.07.20 다 마찬가지로
    지지부진하게 느껴지고
    뭘 써야하나 부담이 되기도하고
    그래요~~
    의미있는 반복을 하는거죠~😄😄
  • 작성자스카이블루 | 작성시간 20.07.20 이젠 예전처럼 비닐봉지를 쓰지도 않게되었고, 장을 볼때도 신경쓰고 있고, 최대한 상태좋은 재활용품을 배출하려고 씻고 말리고 하고 있고 등등...처음 챌린지를 시작할때와 비교해 보면 정말 바뀐게 많아요. 그런데 이제부터가...고민이 많아지는 요즘이네요. 😃😃
  • 작성자토토로 | 작성시간 20.07.20 지지부진한듯해도
    많이 달라졌어요.
    반복을 통한 차이. 변화.
    분명 그 힘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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