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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여름 76일차

작성자여름|작성시간20.08.06|조회수34 목록 댓글 3

비오는 날이면 가게앞에 놓여진
우산을 넣는 일회용 비닐들이 보인다.
관공서에서는 이 일회용비닐 대신
우산 물기를 없애는 기계가 놓여져 있다.
아직까지 작은 가게들은 일회용비닐을
많이 사용한다.
가게 안에 빗물이 떨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다.
가게를 나갈 때는 비닐을 벗겨서 버린다.
한번 쓰고 버리는 이 비닐들 양이 많다.
지난번 서울 나들이 갔을 때는 아주 큰
통에 버려진 비닐들이 한가득이었다.
동네 작은 가게들은 우산 비닐 대신
우산 꽂이를 가게앞에 내놓은 경우도
종종 보이긴 한다.

다른 가게앞의 모습이다.
위의 종이상자는 우산꽂이가 아니다.
일회용비닐을 모아버리는 상자에 누군가가
우산을 꽂아놓고 가게에 들어간 것이다.
종이상자 옆에는 우산을 넣는 일회용비닐기계가
있었는데도 말이다.
그래서 나도 이번에는 종이상자에 우산을 넣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우산을 사면 우산과 우산 커버가 있다.
왼쪽 우산커버는 다른 우산에 비해 꽤 도톰했다.
비올 때 가게안에 들어갈 경우 일회용 비닐
대신 우산 커버에 넣는 건 어떨까?
많은 사람들이 우산커버를 잘 사용하지 않는 것 같다.
우산 커버의 용도가 무얼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포장용인지 다른 물건에 긁혀서 파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일까?
아무튼 비오는 날, 이 우산 커버를 일회용우산비닐 대신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옥수수대와 껍질이 쓰레기통을 모두 차지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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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토토로 | 작성시간 20.08.06 결국 동천동을 돌며 미션 완료하셨군요.
    짝짝짝!!!!!👏👏👏
    앞으로는 저도 우산커버를 적극 활용하겄습니다.
    😁😁😁
  • 작성자꿈틀이 | 작성시간 20.08.06 우산커버도 좋고
    그냥 탈탈 털어서
    장바구니에 잠깐 넣어도 되더라구요~
    안보이면 안쓸텐데..
    😄😄😄
  • 작성자스카이블루 | 작성시간 20.08.06 저도 우산커버를 활용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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