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는 집밥을 한끼도 먹지 않았다.
그건 **도 마찬가지였다.
우린 각자 바빴고
각자 알아서 밖에서 식사를 해결했다. 그러다보니 쓰레기가 아예 없었다.
그러나 이건 진짜 어쩌다 있는일.
오늘은 아침부터 볶go~ 부치go~
어쩔수 없이 포장비닐 세장과
음쓰가 나왔다.
현대인의 활동은 쓰레기를 만들수 밖에 없는 숙명을 갖고 있다.
음쓰를 썪힐 방법도 없고
심지어 개도 사료를 먹지 남은 음식물을 먹지 않으니까.
옛날 시골 할아버지집 마당에서 기르던 멍멍이 녀석은 남은 음식물 처리꾼 이었는데~ㅋ~
요즘엔 그렇게 길러지는 개는 없겠지.
그래도 오늘 정도면 별로 쓰레기를 만들지 않은 정말 양호한 날이다.
냉장고 속 조금씩 남은 반찬. 찌개도 먹어치웠으니 냉파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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