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이게 뭐냐고요?
엊그제 북쿨라에서 구입한
박완서씨 초기작품
단편소설집이랍니다~~
문탁 세미나에서 읽는 텍스트가
좋은 것들이긴하지만
좀 어려운건 사실이다
발제 메모 부담을 가지고 읽는 것도
사실이고~~
박완서 선생님 글을 참 좋아했었는데
코로나로 꼼짝 못하니~~
이른 저녁 먹고
재미나게 읽는 중이다~
70~80년대 내 또래쯤 되는
여성들의 심리와 삶을
아주 잘 묘사한 것 같다
그런데 시대가 달라서
건물이나 경제 상황에 대한
표현이 지금과 다를 뿐
뭔가 동질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마음 한켠이 무겁기도하고~
암튼
오랜만에 소설책을 읽는 즐거움을
맛보게 해준
북콜라에 감사를 드리고 싶다
이건..
더운 여름이지만
음쓰를 비닐봉지 사용하지
않고 계속 잘 실행하고
있다는 인증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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