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우리들의 이야기

토토로 93일차

작성자토토로|작성시간20.08.22|조회수34 목록 댓글 3

당일치기로 엄마집에 다녀왔다.
설날 다녀오고 반년이 되도록 한번을 안갔더니 엄마가 말은 안해도 서운해하는 눈치였다.
이번주 너무 바쁘게 지내서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 쉬고 싶었지만
불효녀 소리는 면하려고 엄마집으로
go!
(엄마집은 청주에 있다.)

**이와 둘이 갔는데
이녀석이 갈때도 올때도
휴게소 들리자고 계속 졸랐다.
음료수. 간식거리. 과자.
사먹자고....

그러나 나는 매몰차게 거절. 또 거절!!!

이유는?
휴게소에서 사먹으면
플라스틱 쓰레기 나오기 때문에ㅠㅠ

뭔가 시도를 해보는 것도 쉽지않지만
거부하며 하지 않는것도
쉬운일이 아니다.



엄마집에서 엄마의 냉장고를 살펴봤다.
엄마 냉장고는 어떨까?

깔끔한 편이다.
딱 먹을것만 있었고
오래된 재료는 없었다.

난 엄마를 안닮았구나.......
쩝!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꿈틀이 | 작성시간 20.08.22 오랜만에 엄마집 가서
    마구마구 좋은 에너지 받아왔겠어요~
    어머님들 살림 내공이 있어서.
    정갈하고 정리 잘되고
    나도 친정 언니들 집 한번 다녀오면
    엄청 자극 받아요
    그 큰 살림을 하는데도
    간결 깨끗하더라구요
    😄😄
  • 작성자스카이블루 | 작성시간 20.08.23 정말 내공이 느껴지는 냉장고네요. 우리도 지금의 실천들을 쭉 해나가다 보면 내공이 쌓이겠죠?😁😁😁
  • 작성자여름 | 작성시간 20.08.23 살림의 고수시네요. 저런 내공은 언제 생길런지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