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95일차

[여름]

케이크 상자를 버리려고 보니 이것도 코팅된 종이상자였다.
일주일전에 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샀었다.
케이크 받침과 상자의 코팅지를 벗겨보았다.
인내심이 필요한 일이었다.
벗겨낸 코팅지양이 많았다.
오늘 쓰레기양은 코팅지가 다 차지할 판이다.

인터넷기사를 보다가 발견한 기후위기 글을 공유해본다.
지금 우린 기후위기 시대에 살고 있다.
지구온도가 1도만 상승해도 여러 기후이상현상이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폭염과 관련된 기사다.
2018년 심한 폭염으로 사망자수가 늘어났던 적이 있다.
그리고 강원도 홍천에서는 이제 과일을 재배할 수 있게 되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이다.
그리고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계층들은 저소득층이 대부분이다.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은 에너지를 쓰면서 지구를 뜨겁게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더위에도 에어컨을 찾아 지하철을 타고 하루종일 돌아다니는 차상위계층의 사람들은 기후위기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는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몇 십년전에 지구의 자원을 물쓰듯 쓰면서 지구를 오염시켰는데 그 피해는 개발도상국이나 가난한 나라들에게 더 많이 가해진 상황이다.

http://naver.me/x25MXdiJ

[토토로]

케익 상자의 코팅을 벗기며 인내심을 기르셨군요.
대단하십니다. 저게 보통일이 아니죠.😁😁😁

[꿈틀이]

케잌상자 코팅 뜯기가 보통일은
아닐텐데..
날도 더운데 고생하셨어요~😄😄😄

[스카이블루]

케익 상자의 코팅을 벗기셨다니! 전 조금 도전해 보다 화딱지가 나서 그만두었다는...대단하십니다~~😁😁😁

[둥글레]

헉! 상자 코팅도 문제였군요... 으아~~ 에코실천 힘들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