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생자카페에 일지를 올릴 날도
이젠 5일밖에 남지 않았다
이 시원섭섭한 감정은 뭘까?
때론 귀찮기도 했지만
섭섭한 맘이 드는것도 사실이다
섭섭함의 장소에는
친구들의 생생하고 즉각적인 삶의
내용을 함께하지 않는다는데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시원함에는
매일 실천 내용을 올리지 않아도
된다는 중압감에서 벗어난다는
의미가 있겠지..
이래저래 코로나2차 감염 확산을
맞이하니..생각이 많아진다
오늘 특별히 올릴만한 실천내용은
없지만..
저녁밥과 동시에 맥주 몇캔하고
이 알딸딸한 기분에
친구들에게 그동안 정말 고마웠다고~
취중진담식으로 말하고 싶다~~
끝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약속을
지킨 훌륭한 친구들이 있어서
나도 덩달아 훌륭해지는 것 같다~~
오늘 챌린지 에세이를 다시
수정하면서 에세이 내용에는
없지만~.
같이 한다는 기쁨보다 더 귀한것은
없을 것 같다..
백일 이벤트도 고민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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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토토로 작성시간 20.08.24 꿈틀이의 고맙다는 취중진담에 보내는 나의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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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스카이블루 작성시간 20.08.24 정말 이제 일지를 그만써도 된다는 것이...시원섭섭한 감정을 일으키네요. 이제 정말 챌린지의 끝을 잡고 있는 이 시점. 백일 이벤트던 회식이던 뭐든 하면 좋을텐데...이 코로나 상황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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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름 작성시간 20.08.25 이제 일지랑 빠이빠이할 날이 얼마 안남았네요.시원섭섭한 마음 이는게 저도 같네요.
어케 여기까지 왔는지 참 우리모두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