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콕이다. 문제는 에코 챌린지... 그래 이참에 냉장고 안에서 간택 못받고 나뒹구는 야채들을 처리해 보자. 언제 들여왔는지 모르는 양배추, 당근, 앙송이 버섯, 요즘 먹어보려고 야심차게 사왔지만 잘 먹지 못했던 파프리카들과 한번도 요리 해 본적 없는 새우(아들이 본인 먹으려고 사놓은 새우)를 꺼내 케찹과 칠리소스를 넣어 볶았다.
시들어가는 야채들과 버무려 딱 한번만 먹기에는 좋은 맛이다. 아들은 맛있다며 새우만 건져먹고 나는 맛있다며 야채만 건져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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