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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감상하는 작품

여름휴가 /세영 박광호

작성자김병중|작성시간26.06.22|조회수7 목록 댓글 0

여름휴가 /세영 박광호

 

무더운 긴 하루도 저물어

서산으로 해 넘어가니

한줄 파도 바람이 시원하여라

 

목화송이처럼 피어난 수평선 뭉게구름

석양에 물들고

바닷물에 절고 태양에 붉어진 등살이

화끈거리는 저녁나절

야영객 가족들은 저녁준비에 바쁘다.

 

바쁜 일정에 몇 날의 휴가는

가족을 위한 봉사던가?

일정을 손꼽으며

다시 이어질

업무의 면면을 정리하는 나는

어쩔 수 없는 직장인,

 

추억의 뒤안길로

세월은 또 흘러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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