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세영 박광호
무더운 긴 하루도 저물어
서산으로 해 넘어가니
한줄 파도 바람이 시원하여라
목화송이처럼 피어난 수평선 뭉게구름
석양에 물들고
바닷물에 절고 태양에 붉어진 등살이
화끈거리는 저녁나절
야영객 가족들은 저녁준비에 바쁘다.
바쁜 일정에 몇 날의 휴가는
가족을 위한 봉사던가?
일정을 손꼽으며
다시 이어질
업무의 면면을 정리하는 나는
어쩔 수 없는 직장인,
추억의 뒤안길로
세월은 또 흘러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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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세영 박광호
무더운 긴 하루도 저물어
서산으로 해 넘어가니
한줄 파도 바람이 시원하여라
목화송이처럼 피어난 수평선 뭉게구름
석양에 물들고
바닷물에 절고 태양에 붉어진 등살이
화끈거리는 저녁나절
야영객 가족들은 저녁준비에 바쁘다.
바쁜 일정에 몇 날의 휴가는
가족을 위한 봉사던가?
일정을 손꼽으며
다시 이어질
업무의 면면을 정리하는 나는
어쩔 수 없는 직장인,
추억의 뒤안길로
세월은 또 흘러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