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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미소 - 서산 마애삼존석불

작성자하늘바다|작성시간12.07.10|조회수62 목록 댓글 0

지난주말 태안가는 길에 잠시 서산 용현계곡을 가게 되었는다

거기서 아침햇빛에 반짝이던 국보 84호인 마애삼존불을 보게 되었다.

자세한 것은 아래 동영상을 참조

마애불로 들어가는 용현계곡 입구 - 계곡물도 맑고 좋았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계곡으로 놀러와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마애불로 올라가는 길 뒤에 보이는 것은 마애불 문화재 관리사무소

양산을 쓴 이가 나와 같이 간 사람

불이문이란 불교에서 태어남과 죽음이 없고 나와 네가 둘이 아니요 생과 사가 둘이 아니며 색과 공(空)등이 떠난 해탈의 세계로 가는 문이란 뜻이라고 한다.

반야 심경에 나오는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세계인가?


 

최고 높이 2.8m의 거대석불이지만 세 석불을 나란히 찍으니 아담하게도 보인다.

해설사 말에 의하면 왼쪽이 과거를 의미하는 제화갈라보살,

가운데가 현재의 석가모니 오른쪽이 미래불인 미륵불 반가사유상 이라고 한다.

아침 햇빛에 왼쪽 두 석불의 얼굴이 빛나고 있다.

가운데 석가모니의 입꼬리가 가장 많이 올라가는 시간이 아침 시간이라고 한다.

백제의 석불은 신라의 석불과 달리 근엄함 보다는 천진난만한 미소들 특징인것 같다.

석가모니석불의 미소

제화갈라보살의 미소

잠시 후 개구장이같은 미소를 지닌 미륵불에도 빛이 더해진다.

코 부분이 훼손되어 안타깝기는 했지만

용현리를 떠나면서 만난 강댕이 석불

심술을 부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웃고 있는것 같기도 한데 미소에 한표!

입구에 있는 석불인데 들어올때는 미쳐 보지 못하고 들어왔었다.

-백제에서 중국으로 가는 사신들의 무사한 여행을 보호해준다는 전설이 있는 불상으로

미륵불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고 한다.

말로만 듣고 인터넷으로만 보던 백제의 미소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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