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
소리새/박종흔
외진 산길
꽃잎 쌓여 꽃길 만들 때
간간이 들려오는
계절의 마른기침 소리
목적지 없는 꽃향기
코끝을 스쳐가
외로운 가슴에 박힌다
코흘리개 시절
마냥 좋았던 어설픈 청춘
산다는 것은
밤새 뒤척이며 기다리던 소풍
찰나의 행복한 시간
절로 번지는 잔잔한 미소
그래, 그래서
그리움은 늙지 않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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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소리새/박종흔
외진 산길
꽃잎 쌓여 꽃길 만들 때
간간이 들려오는
계절의 마른기침 소리
목적지 없는 꽃향기
코끝을 스쳐가
외로운 가슴에 박힌다
코흘리개 시절
마냥 좋았던 어설픈 청춘
산다는 것은
밤새 뒤척이며 기다리던 소풍
찰나의 행복한 시간
절로 번지는 잔잔한 미소
그래, 그래서
그리움은 늙지 않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