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에 대한 명상

작성자희진|작성시간26.06.22|조회수10 목록 댓글 0

♬하루살이에 대한 명상

♡ 하루살이에 대한 명상 ♡

하루살이들이 무리 지어 춤추듯 날아다니는 것은 수컷과 암컷이 서로 혼인비행을 하는 것이다.

하루살이의 일생 중 가장 소중한 삶의 순간을 사는 것이다.

하루살이 애벌레는 짧게는 1개월, 길게는 3년간 물속에서 자란다. 다 자란 애벌레가 성충이 되면

주로 물가에 살면서 밤이면 공중을 떼 지어 날아다닌다. 그러면서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3주 정도 사는데 대부분 짧은 생을 살아 하루살이라고 부른다.

하루살이는 그 하루라는 일생동안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고 열심히 살다가 죽는다.

아침에 태어났다가 저녁에 죽는다고 신을 원망하지 않는다.

주어진 운명에 순응해서 최선을 다해 찰나라는
짧은 순간을 영원처럼 산다.

참으로 긍정적인 삶의 태도이자 거룩한 삶의 자세다. 그런데도 우리는 하루살이의

일생이 지닌 가치를 폄하하고 하찮게 여긴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가난한 이들을

하루살이에 빚대어 '하루살이 인생' 이라고 한다.

인생이라는 시간은 짧다. 누구나 죽음에 이르면 지나온 한평생이 하루처럼 여겨진다.

따라서 하루살이의 하루라는 시간과 인간의 평생의 시간은 서로 같은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

고통 없는 인생은 없다. 인생에는 고통의 의미를 발견하고 이해하는 일만 있을 뿐이다.

오늘 하루도 하루살이의 마음이 되어 어떠한 고통이라도 견디며 긍정적으로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

- 정호승/ '우리가 어느 별에서' 중에서-

♬하루살이에 대한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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