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하동 여행 때 <박경리문학관>을 다녀온 후 대학 때 읽다 만 <토지> 생각이 났어요. 위대한 작품을 다 읽지도 않고서 무슨 작가라고...갑자기 부끄러움이 밀려왔지요.
부엉이 도서관 다락방에는 제가 대학시절 읽었던 책들이 200여 권 전시되어 있어요. 70년대부터 90년대 까지 우리나라의 내노라 하는 소설가들의 책이 거의 있지요. 물론 <토지>도 5권이 있고요.
누렇게 바래서 얇아진 종이에 세로읽기.
출판사 : 지식산업사
발행일 : 1979년 10월 10일 초판 발행
요즘과는 너무나 다른 책이지만, 저는 오래된 책이 좋습니다. 책에서 풍기는 퀴퀴하고 텁텁한 먼지 냄새도 다정하게 느껴집니다.
일단 거풍 좀 시켜야겠지요?
이 책으로 읽을 수 있을 지는 모르겠어요.
아무튼 <토지> 완독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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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산초 작성시간 26.06.15 저는 대학때 교양 역사 시간에 교수님이 토지 읽고 리포트 쓰라 했는데도 안 읽었어요.
드라마도 했었지요?
그것도 안 봤어요.
너무 유명해서 내용을 대충 아는 탓일까요?
최근 제가 읽는 책은 <여신의 언어>와 <빵의 역사>.
독서도 게으르게 찔끔찔끔 해요. -
답댓글 작성자바람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5 빵의 역사는 심샘이 추천했지만 안 봤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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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산초 작성시간 26.06.15 바람숲 ㅎㅎ 저도 추천할게요.
볼 가치가 있어요 -
작성자happycountry 작성시간 26.06.15 고서^^군요.
오래된 책들을 가지고 계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종이가 많이 낡았을듯요
즐독하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바람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5 아무래도 새책을 사서 읽어야할 듯해요. 종이가 나불나불거려서 찢어질 위험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