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퉁이에 사는 까망이는 길고양이였고, 가끔 밥 먿으러 들르는 고양이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밥을 먹으러 오던 까망이가 새끼 세 마리(아롱이, 다롱이, 호피)를 낳아 산모퉁이로 물고 왔어요.
고양이는 집사를 고른다고 하더니 산모퉁이에 새끼를 맡긴 거였어요. 여기에서 살면 굶지 않을 뿐더러 사랑도 듬뿍 받겠다고 판단한 거겠죠?
산모퉁이는 동물들이 자유롭게 사는 곳.
마을 길고양이들도 밥 먹으러 오는 곳.
길샘이 보내 주시는 후원 사료 덕분에 냥이들에게 인심 팍팍 쓰고 있지요.
고맙고 고마운 일.
고마운 마음 담아 꾸러미를 만들어 봤어요.
유정란 20알
감자 조금(오늘 한 포기 캐봤더니 아직 알이 덜 여물었어요.) 나중에 알 차면 좀더 튼실한 감자 보내 드릴게요.
그 외 참나물, 삼잎국화 나뮬, 쌈채소, 부추...
맛있게 드세요^^
저녁에 배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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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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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happycountry 작성시간 26.06.16 농업(?)교육 받는 중인데요
강사님이
기러기알 30개 한판에
50,000원에 판매하신데요 -
답댓글 작성자바람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6 아, 그렇게 비싸군요.
우리는 공짜로 주는데.ㅋㅋ -
답댓글 작성자happycountry 작성시간 26.06.16 바람숲 인터넷으로 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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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바람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6 happycountry 산모퉁이도 내년부터는 로컬마트에 내는 방안을 생각해봐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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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happycountry 작성시간 26.06.16 바람숲 네 좋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