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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산이와 들이에게 힘주다

작성자바람숲|작성시간26.06.18|조회수14 목록 댓글 2

지난 주에 네 녀석(산이, 들이, 구름이, 브라우니) 윤곽만 완성해 놓고 들여다 보니 잘못된 점이 자꾸 눈에 띕니다.


들이(맨 왼쪽)는 다리가 짧게 느껴지고,
산이(맨 앞쪽)는 얼굴이 좀 작은 듯하고,
구름이(맨 뒤)는 너무 우뚝 선 것 같고,
브라우니(맨 오른쪽)도 뭔가 어설프고.

그래서 오늘은 눈 크게 뜨고,
가끔은 멀리서 바라보기도 하며 고민하며 그렸어요.

눈의 크기와 각도, 등의 흘러내림, 눈과 눈 사이의 거리 등등 디테일하게 살펴야할 게 엄청 많네요. 미세한 차이인데 인상이 확 달라지기도 하네요.
그릴수록 어려운 그림.
처음엔 멋모르고 그려서 좋았는데
지금은 잘못된 점이 자꾸만 보여서 괴롭습니다.


오늘은 맨 왼쪽 들이와
아래쪽 산이를 중점적으로 그렸어요.

그리면서 발견한 것!
산이가 혀를 메롱 내밀었는데 자세히 보니 그냥 내민게 아니고 혀를 접은 거였어요. 이 녀석, 신기한 재주가 있었네요.ㅋ

아직 자세히 그리지 않았지만 맨 뒤 구름이 좀 보셔요. 사람처럼 앉아 있어요.
네 마리가 동시에 카메라를 본 것도 신기한데 포즈도 신기하고, 혀 마는 재주도 신기하고...

아무튼 새끼는 무조건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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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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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산초 | 작성시간 07:49 new 네 마리가 카메라를 본 게 아니고 카메라를 든 샘을 본 거지요.
    저거 먹을 건가? 우리 주려는 거겠지? 언제 주려나?
  • 답댓글 작성자바람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7 new 아무튼...카메라를 동시에 응시하기가 어렵거든요. 몇 장 사진이 더 있는데 다 다른 곳을 보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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