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마지막 날,
오전에는 블라디보스톡 기차역 구경을 하기로 했어요.
시베리아 횡단열차 모형
아주 귀엽고 깜찍하네요.
언젠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드넓은 벌판을 달릴 날 오겠지요?
기차역 뒤에는 바로 바다가 있어요.
자, 이제 호텔로 돌아가 체크아웃 할 시간^^
우리가 묵었던 코로나 호텔은 보증금이란 게 있어요.
처음 체크인 할 때 방 하나 당 보증금으로 2000후블을 내야 해요.
체크아웃한다고 하니까, 방의 상태를 꼼꼼히 전화로 확인한 후 내주네요.
우하하, 어쨌든 공돈 생긴 기분이네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
북한 영공을 지나갈 수 없어 삥 돌아와야 하네요.
1시간 50분 걸릴 거리를 두 시간 50분 걸려 오고가야 하는 서글픈 길입니다.
얼른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여러모로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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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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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바람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8.30 하이디샘 덕분에 어려운 자유여행 무사히 잘 마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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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핑크 리 작성시간 19.08.31 이렇게 일정대로 꼼꼼하게 쓴 여행기를 읽으니 그 때 그 때의 풍광과 사연들이 다 떠오르네요.
블라디보스톡이 그리울 때면 다시 들어와 봐야겠어요. 땡큐! -
답댓글 작성자바람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8.31 이보다 더 좋은 동행이 어디 있을까요? 유쾌하고 화끈한 핑크 리 샘,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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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금붕어 작성시간 20.07.28 러시아 여행 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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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바람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7.28 코로나 진정되면 다녀오세요. 일단 가까워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