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강의라서 약간 걱정이 되었어요.
한 학기 한 책 읽기 - 19년 전에 출간한 책 '우당탕탕 2학년 3반'으로 정하고 만남을 가졌어요.
6개반 110명의 꾸러기들.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2학년은 여전히 2학년. 선생님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모습들이 웃음 나면서도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아이들의 한결 같은 바람은 2편, 3편을 써달라는 것.
시끌시끌 2학년 4반
까르르 2학년 1반
아름다운 2학년 2반 등등....
그러면 책 잘 읽을 거예요? 물으니 학교 강당이 떠나가라 예! 하고 대답합니다.
역시 아이들은 순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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