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장호원읍 관문에 위치한 ‘흉물아파트’가 공사재개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면서 28년 만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이는 장호원읍민들의 대표적 숙원으로 그 해결 과정에 관계 공무원들의 끈질긴 노력이 더해진 모범사례로도 평가 받는다.
26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998년 착공된 후 지난 2002년 공사 중지 후 28년 간 방치된 해당 아파트(중부일보 2월 5일자 온라인 보도)는
‘카사펠리스 이천’ 공공건설임대주택 사업으로 전환해 202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공사재개식 및 안전 기원제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허원 도의원, 이종민 장호원읍이장단협의회장, 이만희 장호원읍체육회장, 박창기
새마을협의회장, 정성화 남부권발전협의회장, 현장 및 군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경희 시장은 “장호원읍민들의 숙원 사업이 민관이 하나돼 노력한 결과 이제야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질없는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민 이장단협의회장은 “수십년 방치된 아파트로 장호원읍의 이미지가 훼손된 것에 늘 마음이 아팠는데 오늘 재착공식을 기점으로 새로운
발전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획한데로 내년에 완공이 될 경우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강봉주 시행사 국장은 “현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계획대로 내년 완공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주민들은 물론
시의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공사 과정에도 많은 지도 편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앞서 장재훈 이천시 주택과 팀장이 국토부, 수원국토관리청 등을 수차례에 걸쳐 방문해 행정 절차를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해 12월 30일
사업계획변경승인에 따른 재착공이라는 성과를 냈다.
‘카사펠리스 이천’은 장호원읍 이황리 355-7번지 일원에 35-A(570세대), 44B(240세대), 59C(120세대) 등 총 930세대로 5개 동에 지하 1층,
지상 16층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재공사가 시작됐다.
기사원문 = 28년 방치된 ‘카사펠리스 이천’ 공사 재개… 장호원읍민 숙원 풀었다 - 중부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