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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참새씨 작성시간23.10.24 MNOA 미국의 대중무역압박이 있긴 해도 결국 중국은 세계2위 규모의 무역대국이라 미국 역시 중국을 완전히 놓지 못하는건 아실거라 믿습니다. 계속해서 회담을 만들어가는것도 그 증거죠.
그리고 간과하시는게 있는데, "인접국"이라는 영향은 무시하기 어마어마하게 힘든 요소입니다. 그것도 내수시장이 거의 없는 한국으로써는 절대 간과할수 없죠. 기사를 읽으면 알겠지만, 중국과 인접하다는 이유로 (물론 다른영향도 있지만) 한국은 무역에서 계속 흑자를 얻었죠. 더불어 한국같이 중국과 초인접한 국가가 중국을 아예 뗄수 없다는걸 미국도 알기 때문에 이전 정부의 애매한 외교 전략을 용인하기도 했고요. 물론 이러한 용인도 외교를 어느정도 잘해야 가능한게 당연하니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탈중국을 아예 안하자는게 아닙니다. 중국 이외의 국가와 교역하여 중국에 과대하게 기대는 비중을 줄이고, 무역을 다양화 한 이후에 천천히 해도 늦지 않다는것이죠. 아직까지도 한국의 무역비중 1위국가는 중국이니까요.
한국은 미국이 아닙니다. 다짜고짜 중국을 적으로 대하는 외교를 하면 기분이야 좋겠지만, 결과는 지금 보시는 대로입니다. 무역적자 순위가 북한보다 아래이며, IMF직전의 4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