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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에서 '우등생'으로…그리스는 어떻게 15년 불황을 극복했나

작성자테크노| 작성시간24.01.25| 조회수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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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Weiße Rosen 작성시간24.01.25 아니나다를까 여기서도 그리스 경제위기의 원일을 '복지 포퓰리즘'으로만 딱 한정지어버리는 속보이는 우를 범하고 있군요. 그리스 경제위기는 주력산업이던 해운업과 가전업, 농업 등이 신흥국에게 잠식당하며 침체를 겪어오다가 유로존 가입으로 같은 유로존에 묶인 동유럽의 저렴한 임금에 치명타를 입은게 가장 결정적인 이유고, '복지 포퓰리즘'은 대외정세에 발맞춰 적절히 산업구조를 혁신하지 못한 정치권에서 정책실패를 덮어 스스로의 책임론을 벗어나기 위해 책임전가로 내세운 것에 불과한데 말이죠...

    한국의 97년 IMF사태가 국민들의 과소비와 흥청망청 때문에 초래되었단 얘기와 딱 동급의 한심한 얘기입니다.
  • 작성자 Just kidding 작성시간24.01.25 한경이니까 본문에 나온

    기업 규제는 줄이고 시장 친화적인 정책을 썼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 복지 포퓰리즘 비용 줄여야 한다는 걸 밑밥으로 깔았네요

    (한국도 그러하니 기업 규제를 더 줄여라가 요지인 듯) 현실은 기업 규제 풀어줘서 몇 십 조 세수 펑크
  • 작성자 Unfeeling 작성시간24.01.25 이런 댓글 달릴 줄 앎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 타워 인피니티 작성시간24.01.25 그러게요. 정말 신기하게 이런 댓글이 달리네요. 맘에 안 드는데 아는게 없어서 논리적으로 반박은 못하고 'ㅋㅋㅋ' 밖에 할말이 없는 소심한 반항 댓글.
  • 작성자 내사랑대한민국 작성시간24.01.25 맨날 그리스 복지땜에 망했다고 써먹더니 이젠 반대로 써먹네 ㅋㅋㅋ 역겨운것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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