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27:0… 엇갈린 과학도시
지난달 23일 기초과학연구원 앞 거리가 텅 비어 있는 모습.
지난해 10월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교수가 노벨 생리의학상을, 기타가와 스스무 교토대 교수가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과학 분야에서의 26·27번째 일본인 수상자다. ‘0명 대 27명’은 단순히 한일 노벨상 수상자 현황이 아니다.
양국 기초과학의 현실이다.
지난달 22일 찾은 일본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의 과학자들은 자신을 ‘일본에 없어서는 안 될 과학 연구의 중심’이라고 불렀다.
충분한 연구시설, 행정업무 없는 연구 집중 환경으로 청년 과학자의 유입이 끊이지 않는다고 했다.
통섭의 학문이 가능한 환경에 만족했고, 무엇보다 연구의 자율성을 우선시하는 정부의 정책 방향을 높게 평가했다.
같은 날 찾은 대전 대덕 연구개발특구의 과학자들은 적잖이 풀이 죽어 있었다.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이 아직 회복되지 않아 실험기기 구매 퇴짜는 계속됐다.
과도한 행정업무는 물론 연구의 자율성은 축소됐다.
신규 연구를 들이밀면 정부는 “미국도 하냐”고 묻는데, 이에 ‘미국도 안 하는 연구’라고 힘주어 답하면 “근데 우리가 왜 하냐”는 반응이 돌아온다며 답답해했다.
한 연구원은 “우리도 태극기를 가슴에 품고 들어왔다”고 했다.
그들의 도전 정신이 꺾인 이유와 식은 열정을 다시 지필 방법을 물었다.
기사원문 = 연구만 하는 일본 vs 연구도 하는 한국[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 |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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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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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nisg 작성시간 26.01.05 우리나라는 산업화가 늦게 일어나서 효율성과 돈이 되는거에나 육성 투자를 해서 꾸준히 연구하는건 성과가 없으면 그냥 짤라버리는데 무슨 이런 나라에서 노벨상을 바라나요 이런식으로 계속가면 극일은 영원히 있을수 없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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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에테시아 작성시간 26.01.06 유서깊은 문돌이의 나라라서 과학분야 지원은 요원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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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outhereandback 작성시간 26.01.06 노벨상을 목표로라는게 문제인듯. 애초부터 연구 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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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s200 작성시간 26.01.06 일본 과학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27명이나 되는군요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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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kyeon 작성시간 26.01.15 진짜 쓸데없는 소리. 자기들 필요한 것 연구하면 된다. 일본도 과거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시절엔 노벨과학상 수가 지금의 반도 안됐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