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수송동 146-12번지 일대의 '수송구역 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준공 후 약 50년이 지나 노후화된 옛 대림산업 사옥(대림빌딩) 부지를 업무·근린생활 복합시설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입니다. 서울시는 최근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통해 해당 안건을 통과시켰으며, 이에 따라 이곳은 연면적 약 3만 평,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초대형 오피스 빌딩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특히 도심 환경 개선을 위해 대지면적의 약 35%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녹지 공간으로 조성하며, 역사성을 살려 과거 이 자리를 흐르던 중학천 물길을 복원할 예정입니다. 지하 공간 개발에도 공을 들여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시작해 KT광화문빌딩과 종로구청을 거쳐 대상지까지 이어지는 지하 공공보행통로를 촘촘하게 연결합니다. 통로와 연결되는 지하 2층에는 자연광이 들어오는 대규모 선큰(Sunken) 광장을 배치하여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심 속 휴식처와 문화 공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재개발은 주변 코리안리 사옥 재건축 등과 맞물려 수송동 일대를 역사와 문화, 그리고 풍부한 녹지가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도심 복합 업무지구로 변모시키는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신 현장 사진
사진 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kcity&no=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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