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살 남자아이와 3살 여자아이를 키우고있는 31살 아줌마입니다. ^^.
그럼 시작할꼐요.~~
1. 비포사진 : 언제쩍 사진인가: 70 kg
3년전 사진이에요.. 저희 딸이 지금 세살이니..ㅎ.
임신했을때 80kg까지 나갔는데 둘째라 그런지 살이 더 안빠지더라구요.. ㅠ-ㅜ.
저 배와 얼굴을 보니..헉이네요..;;
저희 딸 백일때 사진이에요.
허벅지가 정말 압권이네요.... 소도 때려잡을 허벅지.=ㅁ=.ㅎㄷㄷ
아래사진은..
슬슬 다이어트 시동걸때 사진같아요.. 저때는 68kg쯤 됬던거같네요 ㅇㅅㅇ..
배가 어훙.. 정말 계속 임부복바지 아니면 레깅스, 고무줄바지 입고 돌아다녔던 기억이...;;
이것도 다이어트 중 사진.
29바지가 단추 채워져서 기뻐서 찍은사진.ㅎ.
삐죽삐죽 저 살들이 튀어나와도 잠겨서 너무 좋았던거같네요 =ㅁ=..ㅋ.
에프터사진 :언제 찍은 사진인가: 58 kg
이거사진은 61kg쯤일때 같아요.
5살 아들이 찍어준 사진.
흔들흔들. ~~!
노래방가서 찍은사진인데..
살빠지니 여리여리한 느낌나는게 신기신기.
진격의 둘째딸 모습이네요...ㅋㅋㅋㅋ
3살인데 너무 커서 다들 4살로 봐요.. 몸무게도 5살 오빠랑 같고..
미래가 심히 걱정되는..;;
요거는 신랑님 옷사러 갔을때..!
검은 하이스커트인데.. 저 왼쪽 옆구리는 울룩불룩.;;
아 아직 정돈이 안되네요 살이.
최근사진이네요.
오른쪽 사진은.. 요즘따라 뒷구리가 너무 신경쓰여서..
신랑한테 찍어달라고 한거에요..
음.. 사진에서는 별로 안보이네요. 다행 -ㅁ-..ㅎ
신랑이랑 데이트할때.
애들이랑 다니면 저렇게 못 입고다니죠.. ㅎ
짧아서 갱신히 입고다녔네요..
기럭지가 길어서인지 원피스가 너무 짧아요 ㅠ-ㅜ.. 키큰님들 다 그러신가요.?
원피스가 롱티가 되어버리는 이 현실.
여기는 아쿠아리움 갔을때 사진.
배경이 시원시원하네요~~!
요것도 최근사진이네요 여행갔을때.
제 사진보고 좋아서..헤.. 이랬다는..=ㅁ=..(팔불출;;;;;)
헬스장 다닐때 찍은 사진인데..
보이시죠 저 뒷구리..ㅡ_-.. 빼도빼도 정리가 안되네요..이거..
아 이거는 작년부터 보건소가서 체지방측정한거에요.
70kg때부터 했으면 제대로 했을텐데..
중간부터 가서 측정했네요.
헬스다니면서 체지방만 줄었어요... 신기신기.. 역시 헬쓰네요.
살빼기로 마음머고 제일 처음 한 일은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데려오기 한거였어요..
움직이는게 최고일거라는 생각에..
70kg에서 60kg 초반까지 올때는 이소라다이어트 비디오 1탄 많이 했구요.
간혹 산책나가서 혼자 줄넘기 1000개씩 하고 그랬네요.
그냥 마트 갈때도 남편 차타고 다녔는데..
혼자 걸어가서 장보고 오고 그랬어요.
원체 게으른 성격이었는데 일부러 집도 깨끗이 하려고 노력하고.. 부지런 떨었네요..
아! 중간에 발리부트. 클라우디아쉬퍼 같은거 다 따라해봤는데..
힘들면 금방 질려해서... 그냥 편한 이소라 했어요.
안보고 따라할정도였어요.
지금은 헬스합니다.
한지는 2달밖에 안되었네요.
싫증을 금방 느끼는 성격이라 근력 40분. 런닝 30분하고 와요.
거의 일주일에 3~4번 가는거 같네요.
헬스장이 망해가는 분위기인지라.... 저 혼자 꿋꿋이 하고있어요.
인터넷도 보고.. 여기 다른님들꺼 보면서 상체.하체 번갈아가면서..
복근도 하고..
느긋하게 하고 있습니다. 질려할까봐..^^;
먹는거를 절반 먹기로 시작했어요.
그냥 제가 요리한거 다.. 딱 1/2만 먹기
그리고..
아기들 먹은거 남으면 무조건 버렸구요. 신랑이 남겨도 무조건 버렸어요.
예전에는 아주 싹싹 다 긁어서 비벼먹고 남기는걸 못봤는데..
그게 다 내 살로 가는거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하게..!!
지금은 하도 적게 먹기 시작하다보니.. 많이 먹지도 못해요.
부페 정말 좋아라하는데.. 가면 3접시를 못 먹는거 같네요. 위가 줄어들었나봐요. ㅠ-ㅜ.
그리고 많이 먹어서 속이 너무 더부룩하면 두끼 굶고 그래요.
너무 부대껴서. ㅇㅅㅇ.!
아.. 치킨, 피자 이런거는 먹을때 옆에 샐러드나 과일 깍아놓고 같이먹어요.
그럼 확실히 덜 먹게 되요.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일단은.. 셀카를 찍게 되었다는 점이 달라졌네요.
다 아기들 사진밖에 없고 저 찍으려고 그러면 도망다니고 그랬는데... 지금은 신랑이 찍으려고 하면
전신! 전신!! 이럽니다.. ㅋㅋ
카스에도 종종 올리고.. 그러면 다들 애엄마 맞냐.? 기럭지 난리났다..막 이런말 들으면 기분좋네요.
몇일전에는 어린이집 체험학습 갔는데 선생님이 저를 가르키면서
"어머님만큼 키 크고 늘씬하면 정말 행복하겠어요.!" 이러는데...
" 아..네.."하고 민망해했지만 속으로는 좋았어요..ㅋ
그리고 혼자 다니면 아가씨로 본다는거.
신랑은
다시 뚱뚱해지면 완전 애정이 식을거같다고 그러시더라구요..ㅡ_-;
그때도 이쁘다이쁘다해주더니..거참.
지금은 배둘레가 88~90 나와요..
이놈의 뒷구리살이랑 떵배 없애는게 목표네요.
납짝배 되려다가 갈비뼈 튀어나올판인데.. 음 그래도 뱃살정리가 목표..!!
성장기이후로 요즘이 제일 날씬한거같아요 처녀때도 늘 61키로였거든요.
그냥 적당히 유지하면서 뺴려구요.
그리고..
살 빼실때 너무 격하게 빼지마시고 느긋하게 빼세요.
괜히 저처럼 슴가살까지 다 빠져요.
속옷 꼭 잘 챙겨입고 운동하시구요. 이쁜 여성분들.
화이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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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우리아들사랑해 작성시간 13.08.15 진정부럽네요 완젼이뻐요 스타일도살고!!!둘째가이제돌지났는데 전언제쯤 헬스장다닐수있을까요 진정부럽고 자극팍팍받고갑니다 근데식욕은 어뜨케자재했ㅇㅓ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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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빡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8.15 먹는거 자제는 마인드컨트롤이죠. ..
참기 힘든데 먹는거 조절해야 살 빠지는건 확실해요.
신랑먹을때는 같이먹되 양은 작게 먹고
아기들먹일때는 절대 안먹으려고 노력했구요.
남긴거는 왠만하면 그냥 버리던가.. 했네요
헬스장 안가시고. 집에서 틈새운동해도. 빼실수있으니까.
화이팅이에요.~~^^! -
작성자우리아들사랑해 작성시간 13.08.21 항상 들어와서 님 몸매 사진 보고 자극 받으며 안먹어야지 참아야지 느낍니다. 저도 꼭성공할꺼에요 저다리보고 매일 자극 받을꺼고 야식도 안먹을꺼에요 근데 다이어트한다고 생각하니까
예민해져서 첫때한테 화를 많이 내게 되네요 ㅡㅡ 힘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ㅡㅡ 낼 또 들어와서 사진보고 갈께요 -
답댓글 작성자빡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8.21 ㅎ.. 저도 다른님들 사진보면서 열심참고있네요.
집에 먹을건 왜이리많은지..핫
화링화링이에요.
저는 꼭 배에 복근을 새길꺼에용. ㅇㅅㅇ ! -
작성자돈돌아간다 작성시간 13.12.06 완전 처녀적몸매이신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