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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에프터

{다이어트ing}23세女168cm 95kg-55kg 아무도 못알아봐요.

작성자습관바꾸기|작성시간09.10.18|조회수65,540 목록 댓글 231

* 양식을 지켜 써주세요 ^^


1. 비포사진 : 언제쩍 사진인가:     95 kg    고3때. 2005년. 사실 이때보다 더 쪘을때도 있었는데 사진이 없어요,ㅠㅠ

                                                                                  수능볼때는 더 거구였답니다.ㅠㅠ 허리 34도 작았어요.

   

 

 

  에프터사진 :언제 찍은 사진인가:     55 kg    오늘. 상체는 55이고.  바지는 27~28입어요.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처음에는 걷기운동 1시간 30분씩 했었구요. 65kg까지 빼고서는 헬스장가서 근력운동1시간 런닝머신 30분정도 했어요

근력운동은 상체하는날 하체하는날 나눠서 했고 복근은 매일 했구요. 매일하진 못했어요. ㅠㅠ

중간에 지겨워서 줄넘기도 했었는데..처음에 2000번씩하다가 요즘에는 6000번도 힘들지 않게 해요. 오늘도 7000번 줄넘기 하다왔어요.

시간은 40분정도 걸리는것 같아요. 운동하면서 체력이 엄청나게 좋아져서 헬스트레이너가..놀랄정도에요. 그대신 몸이 적응해버렸다고 해야하나..요즘은 잘 안빠져서 그게 걱정.ㅠㅠ 아직 목표몸무게에 도달하지 못했거든요.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그냥 여러분 다 아는..살찌는 음식 끊었죠. 통닭, 피자, 빵 이런거 절대 안먹고.. 저 고등학교때는 피자 한판, 통닭한마리 혼자먹는

아이였어요. 혼자배달시켜서 먹은거 엄마한테 들키면 혼나니까 박스도 방옆 베란다에 쌓아두고..;; 집밖에 버리는것 조차 귀찮아했던

아이였어요. 다이어트 하면서 좋아지게 된 음식이 토마토, 두부, 버섯, 상추, 고구마. 이런것들.

요즘은 아예 안먹지는 않고 반만 먹을려고 노력해요. 친구들이랑 피자집가면 애들 2조각 먹을때 1조각먹고..이렇게요

그러니까 빡세게 식이요법할때보다는 더디지만 천천히 빠지드라구요.

물 진짜 많이 마셔요. 아예 식이좀 제대로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면 텀블러부터 사요. 아주 이뻐서 바라만 봐도 좋은 텀블러를 사서

옆에 끼고 살아요. 계속 물마시면서요.

세끼는 다먹되 저녁은 간단히 먹을려고 해요. 고구마하나랑 토마토두개라던지, 버섯무침 간 약하게 해서 상추에 싸서먹는다던지

연두부 김치랑 먹는다던지. 뭐 이렇게요.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21살때부터 본격적으로 다이어트 시작해서 제가 지금 23살인데요.

 

이쁘단 소리 많이 듣는거요? ㅋㅋㅋ 길다니다가 번호 가르쳐달란 남자도 생기고 친구통해서 데이트시켜달란 남자도 생기고

근데 저는 남자들 반응보다 여자들 반응이 더 확 와닿드라구요. 이젠 말랐다고 빼지말라고 하는 동기언니. 내가 자기 친구인게 자랑스럽다고 말해주는 친구도 있고 ..만날때마다 몸만져보면서 감탄사 연발하는 같은과 동생. 얘기하는 내내 "너진짜 이쁘다 장난아니야"라면서 띄워주는 친구..나름 유명해져서 저는 모르는 아이인데 막 찾아와서 보고가고...;; 뭐 이런일을 겪으니까 내가빠지긴 빠졌구나라고

새삼 느끼죠.

가족들한테도 면목이 서서 좋아요. 엄마친구들도 어쩜 딸이 저렇게 이쁘고 날씬하냐며 엄마 부러워한다고 그런소리 들으면

엄마 체면 살려줬다는 기쁨도 있구요. 동생도 친구들데리고 집에 놀다간날이면 " 다들 언니가 이쁘다고 난리였어." 라며 말해주니까

기쁘죠.

입고싶은 옷 맘대로 골라도 되고 ..사이즈도 55가되서 맘대로 옷가게에서 입어볼수도 있구요



5. 기타 하실 말씀 :  (싸이주소 / 사이트 등 링크 금지)   

조바심 느끼지 말것,

꼭 말씀드리고 싶은 건데요. 단기간에 뺄라고 하면 식이 빡세게 하게되고 그러면 스트레스 쌓이고 결국 폭발해서 폭식오고..;;

다 저도 여러분들과 똑같이 경험했던 거라 누구보다 잘압니다. 저라고 한번에 성공한건 아니거든요

물론 요요도 있었구요,ㅠㅠ 그래도 마음 추스리고 다독이면서 다시 시작하고. 혹시나 다시 넘어져도 일어나면서 괜찮아 할수있어

라며 자책하지 않고 나에게 희망을 줬던게 많은 도움이 됬던것 같아요.

저는 오늘 빵을 많이 먹어서 괴로워하고 있었다가 줄넘기 7000번하고 다시시작하자고 다짐했답니다.ㅠㅠ

50kg까지 빼고 글 올릴라고 했는데 회원분들의 댓글이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데 큰 자극이 될 것같아서

쑥쓰럽지만 글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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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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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가열찬공략 | 작성시간 10.04.28 정말 건강하게 빼셨네요. 전 집에서 근력운동하는데 빨리 빠지면 좋겠어요
  • 작성자서여사님님님 | 작성시간 10.05.11 우와~ 멋지세요~
  • 작성자puding | 작성시간 10.05.21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도 꼭 성공하고 싶어요!!!!!
  • 작성자서현될꺼얌 | 작성시간 10.06.25 언니 정말 멋있어요..저랑 키가 같으셔서 더 열심히읽었네요
    저는 고3 수능끝나고 78킬로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66까지 내려왔네용..ㅎ.ㅎ! 저는 아직은 59가 목표인데.. 50킬로대로 들어가고 싶어서요!
    근데 언니글읽고나니깐 목표55가 딱좋을거같아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킬로만 더 빼고 저도 언니처럼 후기 올릴래용..ㅠ.ㅠ 화이팅!
  • 작성자clever | 작성시간 11.01.16 우왕..ㅠㅠ 날씬하시네요 ㅎㅎ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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