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다 커서 민망돋네 =_=............예쁘지도않은데 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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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하쎄요 저왔어요 키키키 제 목표체중이 54kg이었잖아요~
원래 54kg되었을때 뿅하고 글쓸려고했는데 개학하면 바쁠것 같아서, 그리고 이제 다이어트가 몸에 베어가지고 따로
다이어트방법을 연구(?)하지 않아도 되어서요. 생활에 스며들었다고해야하나 ..ㅎ
제가 글을 또 쓰는 이유는 운동방법과 식이요법이 달라졌기때문이에요.
제가 다이어트를 2010년 7월31에 시작했잖아요. 그땐 워낙 고도비만이었죠.
그래서 조금 무리하게 한방+소식 다이어트를 한거죠.
이번버전은 혼자서 하는! 정석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약간통통에서 -> 보통이 되는 다이어트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고도비만에서 살을 뺐기때문에 아무래도 피부탄력이 떨어질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웨이트위주의 운동으로 바꿨습니다.
월수금은 하체 + 복근
화목은 상체 + 복근
빠르게 걷기10분 or 줄넘기5분
▶ 근력운동 (하체 or 상체)
▶ 유산소운동50분(적어도30분이상은해야함)
▶ 복근운동 (선택사항)
▶ 스트레칭
-명칭 모르시면 http://cafe.daum.net/slim 요기서 확인-
빠르게 걷기 10분
가슴: 버티컬 플라이 ▶ 인클라인 벤치 프레스
하체: 레그 익스텐션 ▶ 라잉 레그 컬 ▶ 토털 힙 머신 ▶ 스탠스 스퀏
유산소운동: 사이클 50분
복근: 트위스팅 트렁크 컬 ▶ 익스텐디드 암 크런치 ▶ 사이드 런지
스트레칭
아침 (이걸 다먹은게 아니구요 매일 똑같은걸 먹을 수 없으니 저중에 한가지씩 골라먹었답니다)
- 콘푸로스트(저칼로리용) + 저지방우유
- 바나나1개 + 저지방우유에 크린베리 갈아서 먹기
- 고구마 小2개 + 저지방우유
- 선식 + 저지방우유
- 닭가슴살샐러드
점심
한식 일반인 먹는양의 1/2
반찬많이먹으면 살 안 빠 져 요
* 단 밥은 꼭 검은콩현미밥이어야함 *
저녁 (이중에 한가지 골라먹기)
-요플레 (저지방 50kcal짜리)
-토마토
-저지방우유
-샐러드 (드레싱은 꼭 올리브오일+발사믹식초)
*단 저녁7시가 지나면 먹지 않는다*
추가로 먹은거
- 근육만들려고 단백질보충제 아침에 2스푼씩 물에 타서 먹고있습니다.
많이달라졌죠.. 이번 설날에 친척들이 다 놀라자빠지더라구요. 완전 다른사람됬다고....
게다가 제가 지금 교정중이라 더 달라보인다고 -
인생이 달라짐을 느낍니다.
3월달에 개학하면 친구들이 다 놀라겠죠 ㅎ_ㅎ 개학하기만을 기다리고있습니다.
살빼기 전으로는 죽어도 못돌아갈것 같습니다.
정말 너무 달라요 .. 내 마음가짐, 사람들 태도, 다 달라집니다.
하지만.. 애인은... 안생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염장방에서분명 살빼면 훈남 애인생기고, 길가다가 번호따이고, 아니면 길가다가 "와 예쁘당" 소리듣고
그런다던데 .....
그런건..................................없어요...................
ㅋㅋㅋㅋ
5. 기타 하실 말씀 / 비법 등 : (싸이주소 / 사이트 등 링크 금지)
처음 글을 올리고나서 많은쪽지를 받았습니다.
알아요. 고도비만은 정말 헤어나오고싶어도 헤어나올 수 없는 구렁텅이입니다. 왠만한 의지 아니면 빠져나오기 힘듭니다.
저도 목욕탕에서 때밀때 뱃살 들고 때밀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마구 먹었죠.
폭토, 안해봤겠습니까?
폭토 노하우 30가지는 알고 있습니다. 근데요, 그거 살쪄요. 100% 다 토해낼 수 없는거 아시죠.
그거뿐임? 턱나오고 얼굴에 붉은점생기고 눈터지고 .. .. 결과는 조금씩 부는 살 -
저번글에서도 말했는데요
맛에 미친사람이아닌
멋에 미친사람이 되어야 해요!
그리고..
다이어트하다가 하루 좀 먹었다고 포기하지좀 마세요!!!
운동하면 됩니다.
"난 역시 안되나봐.."라고 생각하지말고, "자~ 먹었으니 스트레스도 풀었겠다, 열심히 운동해 볼까?" 라는 생각을 가져요.
아니 여태까지 먹던 습관이있는데, 식이요법이 단번에 되겠습니까? 무슨 요술도아니고 당연히 실수한 날 생깁니다.
포기하지마세요, 걍 운동하면 됩니다.
화이팅이에요 -
현재 저는 주제넘지만, 정말 빠져나올수 없는 구덩이에 빠진 고도비만 두분과 같이 다이어트를 하고있습니다.
(쪽지로 너무 구구절절하게 보내주셔가지고..)
뭐 같이라고해봤자 블로그에 일지쓰는거랑 운동량 뭐 그런거 체크해주고 숙제내주고, 실수했을때 혼내주는거져 뭐..ㅎㅎ
그러면서 제 스스로도 자극받고 좋더라구요.
앞으로는 인생을 항상 바쁘게 살아보렵니다. 제가 총 감량한 몸무게가(요요온거까지합치면) 56kg이네요
지금 제몸무게보다 많은 키로수를 뺀거네요.. 뒤돌아보니, 아찔 합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진짜에요 할수 있어요.
절망하지마세요.. 누구보다 그 마음을 너무 잘 알아서 가슴이 아픕니다 ㅜ.ㅡ
- 궁금하신거 댓글이나 쪽지로 주시면 자세하게 알려드릴께요. -
-*-지우지 마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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