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도 열심히 살을 빼고있는
20대 초반 여자예요..
저는 초등학교 때 이후로
몸무게 50이하인 적이 없었어요
키가 작은데 말이죠... -_- 하.. 안습
고등학교때까진 몸매에 별로 신경 안쓰고 살다가
20살이 넘으니깐 저절로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살빼야지 라는 생각은 항상 가지고 살았지만
실천하진 않았어요.
몇달전 독하게 마음먹고 줄넘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땐 공부를 하고있어서 다른 운동 할 시간은 없었어요.
그냥 저녁 조금먹고 밤에 집앞에서 줄넘기 1000개 , 힘든날은 800개
이렇게 열흘정도를 했고 ...
3kg이 빠졌어요. 근데 그때 제가 고민을 심각하게 한게 있어서
정신적으로도 힘들었거든요 -
3kg빠진채(그러니까 57kg)로 쭉
다이어트랑은 담쌓고 살다가
며칠전(저번주 일요일) 정말 독하게 마음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제가 평소에
밖에서 사먹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리고 커피나 군것질도 꽤 많이 했었고
반찬도 고기없으면 안먹고.... -_-
그랬는데 일요일부터
밥은 절대 집에서만 먹고 (아침,점심은 평소의 반으로 줄이고
나물반찬 위주로!! 저녁은 6시전에 우유+저지방 통곡물 시리얼이나 고구마+요플레)
군것질 전혀 안하고 , 하루에 물 2L 씩 마시고
줄넘기 1000개 , 런닝머신 빠른 걸음으로 1시간,
조혜련씨 태보비디오 , 자기전에 하늘자전거 100회
(그리고 저는 평소에 밥먹기전,후,먹는중에도 물 엄청 마셨었는데
그게 안좋다고 해서 물은 밥 먹기전 30분쯤 마시고 식사중엔 안마시고
식사후 30분 이후부터 마셨어요)
이렇게해서 수요일까지
4일만에 2kg 이 빠졌어요 .. (55kg)
아! 근데 지금 생리중이라 몸이 부어서
1-2kg는 더 나갈꺼예요 ..
(그거 빼면 거의 3kg정도 빠진듯)
2-3kg 지만 빠진게 눈에 보이구요.
얼굴 갸름해졌다, 이뻐졌단 말도 많이 들었어요..
오랜만에 본 사람들은 어디 고쳤냐고 묻고요........
저 안고치고 살만 뺐습니다 ㅋㅋ
살빼면 얼굴도 달라지나봐요. (화이팅!)
밖에서 먹는것만 자제하고
물 많이 마시고 운동했더니 살이 빠지네요.
(제가 워낙 운동하는걸 싫어해서 격한 운동은 안해요.)
전 키가 있기때문에 아직
목표체중은 한참 멀었지만
이 상태로만 가준다면 ㅠ_ㅠ_ㅠ
더할나위 없겠죠
처음엔 조금 힘들어도
살 빠지는게 눈에 보이고
스스로 자기자신을 응원하면서
즐겁게 하면
잘빠질꺼예요.
의지가 약간 저도
한번 독하게 마음먹고 했더니
단기간에 살이빠졌으니
누구든지 마음만 먹으면 할수 있을꺼예요.
힘겹게 다이어트 하고 계신 모든분들
화이팅입니다 ^ ^
저도 여기서 5kg 더 빠지면 그때 글 또 올려서
마음 한번 더 잡을려구요! ㅋㅋ
* 아! 그리고 제가 살빠지고
스키니 바지 허리 28을 샀는데
허리는 큰데 허벅지가 너무 꽉 끼어요 ㅠㅠ
허벅지 살빼는데 효과적인 운동방법
알고 계신분은 알려주세요 (팔뚝도...ㅠ)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내목표송혜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7.09.14 와 진짜네요^^ 힘내요 우리 !!!! 화이팅 ㅋㅋ
-
작성자Lazy-dog 작성시간 07.09.15 저도 같은 사이즈의 스키니 바지가 있는데요, 국내 사이즈는 안맞아요ㅡ_ㅜ
-
답댓글 작성자내목표송혜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7.09.16 어유 ㅠㅠ 어제도 다시 입어봤는데 꽉...끼는게 정말 안습이었어요. 흑
-
작성자피부미인v 작성시간 07.10.04 저도 키 157인데 ㅋ 노력해야겠어요 ~ 몸무게는 62에요 ㅠㅠ 흑 흑
-
작성자fIONA 작성시간 07.10.09 저도 157에 58인데 ... 회사에서 회식만 좀 줄이면 되는데. ㅎㅎ ... 열심히 운동해야겠네요.